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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상의 딜레마-한국 공포영화의 식민과거의 재현 -Conundrums of Flashback- Korean Horror Films and Representation of Colonial Past -

Other Titles
Conundrums of Flashback- Korean Horror Films and Representation of Colonial Past -
Authors
안진수
Issue Date
2011
Publisher
대중서사학회
Keywords
식민역사; 공포영화; 귀신; 역사재현; 시간성; < 월하의 공동묘지> ; < 기담> ; Korean horror film; colonialism; temporality; inter-ethnic romance; perversion; Korean horror film; colonialism; temporality; inter-ethnic romance; perversion
Citation
대중서사연구, no.26, pp.261 - 280
Journal Title
대중서사연구
Number
26
Start Page
261
End Page
28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9972
DOI
10.18856/jpn.2011..26.009
ISSN
1738-3188
Abstract
이 논문은 식민역사의 문제를 사유하는 공포 장르 특유의 상상력과 문제제기를 다룬다. 한국의 공포영화에서 식민의 문제가 두드러진 소재였다고 주장하기는 어렵지만 몇몇 작품들은 역사적 시기로서의 일제시대를 바라보는 현재적 관점을 뚜렷이 보여준다. 이런 관점은 식민시기가 특정한 방식으로 구성되었음을 의미하는 동시에 특별히 강조되거나 은폐되는 것이 내포되어 있음을 뜻한다. 식민시기의 재현을 고찰하는 것은 식민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가 어떤 이해관계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는지를 되묻는 작업이 될 수밖에 없는데 이 맥락에서 공포영화는 과거와 현재의 다층적인 관계와 의미망이 환상적 존재인 괴물 혹은 귀신의 존재를 빌어 노골적으로 형상화되어 있다는 점에서 각별하다. 이 논문은 선행연구들이 지적한 귀신의 모순적 시간성의 주제를 식민시기 재현의 문제와 결부시키려는 시도다. 1967년 작 <월하의 공동묘지>가 이 역사인식의 문제를 공식화하였고 2007년 작 <기담>에서 새로운 변주를 발견할 수 있는데, 역사의 잔여물로서의 귀신의 존재가 후-식민주체에게 어떤 의미를 체현하는지에 주목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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