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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熱河日記≫中的幾個漢語語音問題試析Analysis on Several Chinese Phonetic Problems Revealed in "Yeol Ha Il Gi(熱河日記)"

Other Titles
Analysis on Several Chinese Phonetic Problems Revealed in "Yeol Ha Il Gi(熱河日記)"
Authors
Lin Li
Issue Date
2011
Publisher
고려대학교 중국학연구소
Keywords
《열하일기》; 성운학; 문헌학; 자음(字音); 음역
Citation
중국학논총, no.33, pp.19 - 30
Journal Title
중국학논총
Number
33
Start Page
19
End Page
3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0220
DOI
10.26585/chlab.2011..33.002
ISSN
1229-3806
Abstract
《열하일기》는 조선시대의 학자인 박지원이 한문으로 기록한 일기체 기행문으로, 그가 1780년 청나라 고종 건륭 황제의 70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파견된 사신단(使團)을 따라 함께 여행하면서 중국 사회의 이모저모에 대하여 보고 들은 내용을 기록한 것이다. 또한 자신이 직ㆍ간접적으로 경험한 것들을 수시로 조선 사회와 비교하여 그에대한 소감도 함께 기록한 것으로, ‘백과전서’식의 대작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열하일기》를 통해서 하나의 거울과 같이 청나라 시대 중국의 여러면을 엿볼 수 있고, 연구할 수 있다. 그는 학자로서 사물에 대한 비교와 사고력이 뛰어났으며, 특히 언어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 《열하일기》에서 중국 언어의 독음에 관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많이 기록하였다. 필자는 《열하일기》 탐독을 통하여 이러한 자료들을수집하였고 이에 대해 성운학ㆍ문헌학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시도하였다. 본고는 수집한 자료들을 글자의 독음과 외래어 음역(譯音) 두 가지 종류로 나눠서축조 분석하였다. 예를 들어, 자음(字音) 부분에서는 “華音曷、 月諸韻不能轉聲”이라는 서술에 근거하여 중국어에 ‘ㄹ’받침이 없고 중국인들이 ‘ㄹ’받침을 갖는 한국어 발음을 잘하지 못한 것을 설명하였다. 또한 박지원이 한국어 중의 한자음을 이용해서 일부 한자의 중국어 발음을 반절(反切)하는 여러 예에 대해도 설명하였다. 외래어 음역 부분에서는 주로 박지원이 기록한 몽골어와 묘어(苗語)에서 유래한 몇몇의 음역 중국어 어휘에대해 문헌학적 고찰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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