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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도예의 움직임에 관한 현상학적 접근A Study on the Phenomenological Approach for Movement in the Contemporary Ceramic Art

Other Titles
A Study on the Phenomenological Approach for Movement in the Contemporary Ceramic Art
Authors
원경환유영서
Issue Date
2011
Publisher
사단법인 한국조형디자인협회
Keywords
movement; space; body; contemporary ceramic art; phenomenology; movement; space; body; contemporary ceramic art; phenomenology; 움직임; 공간; 몸; 현대도예; 현상학
Citation
조형디자인연구, v.14, no.1, pp.29 - 49
Journal Title
조형디자인연구
Volume
14
Number
1
Start Page
29
End Page
49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0371
ISSN
1229-1412
Abstract
장르의 해체 및 표현매체의 다양성과 더불어 현대도예는 점차 다원화되는 양상을 보이며, 작품 읽기에 있어 전통적인 틀을 벗어난 새로운 접근방식이 필요하게 되었다. 최근 인간 중심의 ‘몸(body)’을 통한 현상학적 공간 개념은 새로운 시대, 공간을 해석하기 위한 적합한 수단으로 다루어지고 있다. ‘현상학(phenomenology)’의 대표적인 철학자 메를로-퐁티(Merleau-Ponty)는 인간이 주체가 되어 살아 있는 경험 속에서 인간과 공간이 서로 상호 얽힘을 통하여 주어지는 공간을 제시하고 있다. 그가 지적하는 공간은 물리적인 요소로 구축되어진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신체지각 개념을 동반하는 움직임에 의한 체험적 공간이다. 움직임은 인간을 주체로 신체지각을 구체화시키는 표현 요소이자 공간인지의 자극이라고 볼 수 있다. 본고는 현대 도예의 다양한 양상을 작품에 내재된 움직임의 표현 방식 중심으로 유기적 형태, 탈정형적 오브제, 비물성 요소와의 결합, 우연성에 의한 질감(texture)효과, 퍼포먼스를 통한 상호작용으로 분류하였다. 이는 오브제 자체의 형태적 특성으로의 접근, 흙 본연의 물성 또는 비물성화, 퍼포먼스 등 신체와 공간의 관계 맺음을 통한 인터랙션으로 요약할 수 있다. 본 연구는 현상학적 접근에 의한 움직임의 표현과 그에 부합하는 사례분석을 통하여 신체의 감각과 지각을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다양한 표현 가능성을 모색하고, 물리적으로 불변한 도예 작품에 현상학적 공간 지각개념을 도입하여 움직임을 표현하는 이론적 기반 및 방법론을 제시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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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Ceramics and Glas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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