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디지털 미디어 시대 판화(版畵)의 미적(美的) 소통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aesthetic communication of the printmaking in Digital Media Age

Other Titles
A study on the aesthetic communication of the printmaking in Digital Media Age
Authors
송대섭김지혜
Issue Date
2010
Publisher
한국기초조형학회
Keywords
디지털; 매체; 확장; 판화; 소통; digital; media; extension; print; communication; digital; media; extension; print; communication
Citation
기초조형학연구, v.11, no.5, pp.197 - 208
Journal Title
기초조형학연구
Volume
11
Number
5
Start Page
197
End Page
20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1137
ISSN
1598-8635
Abstract
역사를 돌이켜볼 때 판화는 순수조형예술에서 당대의 기술 발전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고, 과학 기술을 작품 속에 적극적으로 도입해 온 장르 중 하나이다. 이는 판화가 회화나 조각과 같은 영역과는 다른 매체적 특성으로, 일찌감치 대중문화와 교류하면서도 순수예술(fine art)의 장르로서 고유한 영역을 차지해 왔기 때문이다. 특히 판화는 제작 기법 상 다양한 재료에 대한 장인적 숙련도를 요구하여, 직간접적으로 매체와 그것을 다루는 인간의 기술 사이에서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결과물을 만들어왔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부터 다양한 매체에 따른 소통의 문제를 생각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 논문은 디지털이라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동시대 예술 영역에서 판화의 미적 소통의 기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지를 고찰하고 있다. 이를 위해서는 디지털이라는 매체의 발달에 따른 판화개념의 변화를 살피고, 예술의 주제가 되어온 개인적, 사회적 서사들의 포스트모더니즘적 상황의 이해가 필요할 것이다. 이를 기반으로 하여 구체적으로 판화의 주제 부분과 관련하여 ‘이야기’, 판화 제작 시 다양한 매체의 수용 등 질료적인 부분과 관련하여 ‘융합’, 작품과 감상자간의 피드백 부분과 관련하여 ‘상호작용’의 세 가지 주된 내용으로 요약해 보았다. 결과적으로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판화는 현대의 디지털 미디어의 특성을 적절히 수용, 활용함으로써 새로운 미적 소통의 경로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작가는 창작자로서 새로운 매체의 실험과 도전이라는 고유의 희열을 느낌과 동시에 관객은 매체의 미적 향연이라는 결과물 속에서 시대적 담론을 읽을 수 있게 될 것이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Printmaking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