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뇌과학과 뇌법 관련 이슈에 대한 개관Issues in Neurosciene and Neurolaw

Other Titles
Issues in Neurosciene and Neurolaw
Authors
이인영
Issue Date
2019
Publisher
원광대학교 법학연구소
Keywords
뇌과학; 뇌법; 뇌영상증거; 소년의 미성숙 뇌; 뇌결정주의; 뇌거짓말탐지기; 약물중독; 인지적 프라이버시; neuroscience; neurolaw; neuroimaging; brain determinism; brain lie detector; drug addiction; cognitive privacy; adolescent brain
Citation
의생명과학과법, v.22, pp.343 - 391
Journal Title
의생명과학과법
Volume
22
Start Page
343
End Page
39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161
ISSN
2092-8599
Abstract
뇌과학은 인간의 행동의 기초가 되는 인지 과정에 대한 연구이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인간의 행동의 규제에 관련된 법적 시스템에 중요한 의미를 가질 수밖에 없다. 뇌법이라는 새로운 분야의 기본개념은 뇌에 대한 진일보된 지식이 법률 시스템을 더욱 잘 설계하고 더욱 공정한 법적 절차로 이어질 것이라는 신뢰에서 출발하고 있으며, 그러한 공정성과 정확성을 확보하려고 노력하고 있는 학제간 연구이다. 뇌과학의 성과들은 이미 법정에서 그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형사법체계에서의 범죄와 책임, 민사법체계에서 상해, 불법행위와 보상, 자유의지와 개인의 프라이버시, 소년의 미성숙 뇌, 약물중독자의 뇌손상, 마음 읽기와 거짓말탐지기 등에 관련된 법적 이슈들을 만들어내고 있으며, 이를 통해서 입법과 정책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뇌법은 법전 형태의 독립된 법률이 아니다. 새로운 뇌과학 기술이 가져다주는 기술의 불확실성을 인지하면서 예기치 않은 결과의 가능성과 심각성을 미리 통찰하는 논의과정을 통해서 기존의 법률시스템을 유지할 것인지 수정・대체하여야 할 것인지에 대해서 관심을 집중해야 하는 새로운 법률분야라고 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는 전체적으로 뇌과학과 뇌법을 개관하여 서술하면서 먼저, 뇌연구의 발달에 대한 법률적 측면에서의 새로운 학제간 연구분야인 뇌법의 개념, 기능 등에 대해서 살펴보고, 뇌과학연구의 성과에 따른 법률시스템 상으로 제기되는 뇌법의 주요 이슈들을 형사법, 민사법 등의 분야별로 검토하였다. 또한 뇌과학의 성과에 대한 수용과 활용에서 야기되는 뇌법의 한계, 제한점에 대해서 서술하였다. 뇌과학에서 얻어지는 혁신이 사회적 배경과 비전, 윤리적 요구나 법률 시스템 등에 잘 조화되어 대응하기 위하여 열려져 있는 뇌법에 대한 학문적 관심과 계속적인 연구가 진행되어 한편으로 연구성과들이 뇌과학 기술의 진보를 촉진하면서 다른 한편으로 인간의 이해와 인권 보호의 지평을 유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Law > School of Law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Lee, In Young photo

Lee, In Young
College of Law (School of Law)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