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슨 폴록과 요셉 보이스: 상징적 드로잉으로부터 주술적 행위에 이르기 까지Jackson Pollock and Joseph Beuys: From Symbolic Drawing to Shamanic Action
- Other Titles
- Jackson Pollock and Joseph Beuys: From Symbolic Drawing to Shamanic Action
- Authors
- 최인선
- Issue Date
- 2009
- Publisher
- 한국기초조형학회
- Keywords
- Pollock; Beuys; Symbolic; Shaman; 폴록; 보이스; 상징적 드로잉; 주술행위
- Citation
- 기초조형학연구, v.10, no.6, pp.447 - 454
- Journal Title
- 기초조형학연구
- Volume
- 10
- Number
- 6
- Start Page
- 447
- End Page
- 45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1962
- ISSN
- 1598-8635
- Abstract
- 잭슨 폴록과 요셉 보이스는 세계대전 이후 자기만의 독특한 방법론으로 현대미술사에 있어 독보적인 위치를 구축하였다. 각각의 개인사적인 또는 예술적 환경에 영향을 받으면서 폴록과 보이스는 각자의 작업을 발전시켜 나아갔지만 둘의 예술은 세계 대 전쟁 이후 서구사회를 지배했던 물질화된 현대문명에 회의를 느끼며 더욱더 내면세계와 영적인 세계에 깊이 몰두 하였다는 점에서 유사한 전개과정을 보여주고 있다. 작품의 전개과정에 드러난 특징을 분석해 보면 그 첫 단계를 “상징적 드로잉 단계(symbolic drawing)”로 볼 수 있다. 이 단계에서 폴록과 보이스는 상징적 이미지를 사용하여 영적범주의 내면세계를 탐구하기 시작하며 그러한 이미지들을 통해 삶 또는 생명의 에너지의 기원과 그 과정을 연구하기 시작한다. 두 번째 단계에 이르러 그들은 영적 범주와 현 세계를 연결시키며 생명의 에너지를 생산해 내는 능력을 부여받은 행위자가 된다. 그들은 작품을 통해서 치유의 능력을 부여받은 무속인(shaman)이 된다. 이 두 번째 단계를 “주술적 행위의 단계(shamanic action)”라 본다. 폴록은 그의 적극적인 행위 과정을 강조하면서 그의 드립핑 페인팅을 “액션 페인팅” 이라 불렀으며, 보이스도 마찬가지로 그의 퍼포먼스를 "액션"으로 이름 붙인다. 이 두 단계에 걸친 그들의 작품발전 과정을 통해 영적범주와 예술을 연결시킨 작품의 의의를 연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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