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대기업집단 내부거래의 대리인가설 검정에 관한 연구Agency Costs of Self-Dealings in Korean Business Groups

Other Titles
Agency Costs of Self-Dealings in Korean Business Groups
Authors
이원흠
Issue Date
2009
Publisher
한국증권학회
Keywords
Agency Costs; Self-Dealing; Business Groups; Tunneling Hypothesis; Propping Hypothesis; 대리인비용; 대규모내부거래; 대기업집단; 배임가설; 조장가설
Citation
한국증권학회지, v.38, no.4, pp.455 - 478
Journal Title
한국증권학회지
Volume
38
Number
4
Start Page
455
End Page
47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2018
ISSN
2005-8187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내재가치를 이용한 사건연구방법론(VESA; value-based event study analysis)을 활용하여, 기업의 내부거래가 초래하는 대리인비용에 대해 분석하였다. 분석대상이 되는 기업의 내부거래는 2000년부터 2008년까지 공시된 대기업집단 소속 상장기업과 대주주 간의 내부거래(“대규모내부거래”)이다. 대규모내부거래가 초래하는 대리인문제에 대한 대리인가설은 배임가설과 조장가설이다. VESA방법론을 적용하여 추정한 대규모내부거래의 대리인비용의 크기를 바탕으로 대리인문제에 대한 가설을 검정한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대규모내부거래는 전반적으로 배임가설을 지지하지 않았다. 대규모내부거래를 내부금융거래와 내부사업거래로 구분할 경우, 각 거래에서 모두 조장가설을 지지하였다. 둘째, 대리인비용의 추정결과, 대리인문제가 없이 조장가설을 지지하는 대규모내부거래를 실시한 기업의 내재가치Q는 기준값 1.0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장가설을 지지하는 내부사업거래 기업은 내재가치를 구성하는 가치비중들 중에서 수익가치비중과 무형자산가치비중, 신규 투자가치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무형 투자의 가치를 증식시키는 내부거래가 기업가치의 증대를 조장한 것으로 해석된다. 넷째, 대규모내부거래의 장단기효과를 비교한 결과, 대체적으로 대규모내부거래는 대리인편익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는 하지만, 기업의 내재가치 측면에서 보면 기업가치를 하락시키는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평가된다. 대규모내부거래는 대기업집단 내부의 자기거래로서, 각 유형의 거래는 대체적으로 조장가설을 지지하는 거래이기는 하지만 궁극적으로 신규투자가치를 증식시키지 못하고 결국 기업의 내재가치가 하락하는 양상을 보였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Business Administration > Business Administration Major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