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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야 츠키오카(月岡 彩)의 의상작품에 나타난 미의식 연구 -일본의 ‘오카시(をかし)’를 중심으로-A Study of Aesthetic Consciousness Found in Costume Works of Aya Tsukioka - With a focus on Okashi in Japan -

Other Titles
A Study of Aesthetic Consciousness Found in Costume Works of Aya Tsukioka - With a focus on Okashi in Japan -
Authors
김보영강병석
Issue Date
2009
Publisher
한국기초조형학회
Keywords
오카시; 아야 츠키오카; 미의식; Okashi; Aya Tsukioka; aesthetic consciousness
Citation
기초조형학연구, v.10, no.3, pp.45 - 53
Journal Title
기초조형학연구
Volume
10
Number
3
Start Page
45
End Page
53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2259
ISSN
1598-8635
Abstract
오카시(をかし)는 일본 헤이안 시대의 문학에서 시작된 일본의 전통적인 미의식으로 작고 사소한 것, 또는 사람들에게 소외되고 무관심했던 것을 관심의 대상으로 이끌어 내면서 느끼는 새로운 발견과 감동을 의미한다. 이러한 미의식은 일본인의 정신과 일상에서 깊게 자리잡고 있다. 아야 츠키오카(月岡 彩)는 자신의 의상작품에서 오카시의 미학을 잘 표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차세대 디자이너로서 독특하고 실험적인 작품활동을 통해 일본의 미의식을 전 세계에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일본의 전통적인 미의식이 현대패션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표현되고 있는지 살펴보기 위하여 아야 츠키오카의 작품 경향과 특성을 분석하였으며, 그녀의 작품에 표출된 오카시의 내적표현과 미적 가치를 고찰하였다. 이에 크게 세 가지, 즉 보호 기능을 위한 코쿠닝, 사물에 대한 지적 흥취, 해학적 사고의 표출이라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었다. 이는 생명이 없는 사물에 흥미를 가지고 소중히 여기는 소박하지만 섬세한 미의식이며, 우리에게 친숙한 사물을 통해 일본인 특유의 엉뚱하고 유머러스하며 풍자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웃음, 명랑성, 외향성, 열려진 마음, 골계성, 재미있음, 기이함’을 의미하는 일본 고유의 오카시의 미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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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Textile Art and Fashion Desig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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