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체 건축’의‘의미의 과잉’비판 연구

Abstract

해체는 구조와 다르며 구조는 해체의 전복적 대상이 된다. 그러나 그 둘은 대립적 관계라기보다는 내재적 작용의 관계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해체가 구조가 갖는 구조적 한계를 넘어설 수 있는 방법은 구조를 통한 의미의 작용을 통해서 이다. 즉 1. 엘리트주의의 개념적 공간이 아닌 인터랙티브 공간개념 2. 철학적 이념뿐인 사건의 생성이 아닌 공간 콘텐츠를 통한 사건의 생성 3. 사용자와 내재적으로 작용할 수 있는 건축 4. 형태의 과잉에 따른 구조의 희생과 동일성의 반복이 아닌 공간의 구조적 밀도와 새로움의 차이 나는 반복으로의 내재적 작용의 지향은 해체건축이 추구해야할 방향성이라고 할 수 있다. 즉 해체건축의 의미의 과잉은 구조적 틀이 아닌 해체적 넘기로서, 구조와 해체가 내재적으로 작용 할 때 의미의 선물로서 해체건축에 작용되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