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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사의 기점과 장르적 성격 논의의 성과와 과제Research on the Study about Rising of Novel and the Nature of Novel

Other Titles
Research on the Study about Rising of Novel and the Nature of Novel
Authors
박일용
Issue Date
2007
Publisher
한국고소설학회
Keywords
< Klm-hyun kamho> ; Kemosinhwa; Samkook Yoosa; novels of cheon-ki; cheon-ki; 전기; 전기소설; 지괴; 영이전; 김현감호; 신도징; 조신; 최치원; 금오신화; 소설사의 기점
Citation
고소설연구, no.24, pp.5 - 33
Journal Title
고소설연구
Number
24
Start Page
5
End Page
33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3701
ISSN
1229-4896
Abstract
본고에서는 최근에 이루어진 ‘전기’ 또는 ‘전기소설’ 장르 이론의 연구 성과와 문제점, 그리고 초기 서사문학사를 ‘전기’ 또는 ‘전기소설’과의 관련 속에서 이해하려 할 때 나타날 수 있는 문제점을, 최근에 연구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진 <김현감호>에 대한 논의를 예로 들어 살펴보았다. 그런데, 여러 연구에서 연구자들이 설정한 장르 규정 논리와 해석된 작품의 실상이 어긋나거나, 작품 해석을 자신이 설정한 장르 이론에 맞추어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양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고에서는 이를 애초 불교적 영이성을 내세우려는 영이전 또는 영험전으로서의 김현감호의 장르적 특성을 외면하고, 그것을 전기 또는 전기소설이라는 단선적인 소설사 이해의 틀에 맞추려는 선입견 때문에 나타난 현상으로 보았다. 이로 볼 때 삼국유사나 삼국사기 열전 소재 작품들을 문인 지식층의 세속적 욕망을 다룬 장르인 ‘전기’ ‘전기소설’의 범주에 포함시켜 다루기 위해서는 그들이 창작된 세계관적 배경과 그들의 형상화 형태에 대한 보다 정밀한 점검, 그리고 그들 문헌에 실리면서 나타날 수 다양한 형태의 변형 양상에 대해 보다 정밀히 검토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여기서 나아가 소설의 발생과 변천의 기원을 ‘전기’로 일원화 하는 태도를 지양하고 다양한 발생 경로의 가능성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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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Education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Educatio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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