惡의 발생에 관한 연구 - 성리학적 관점을 중심으로A study of the occurence of the evil-Centering on the Neo-Confucianism of the view
- Other Titles
- A study of the occurence of the evil-Centering on the Neo-Confucianism of the view
- Authors
- 이종우
- Issue Date
- 2005
- Publisher
- 한국철학사연구회
- Keywords
- 惡; 先天的; 後天的; 淸氣; 濁氣; evil; naturally; acquired; pure energy; impure energy
- Citation
- 한국철학논집, no.16, pp.145 - 162
- Journal Title
- 한국철학논집
- Number
- 16
- Start Page
- 145
- End Page
- 16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5581
- ISSN
- 1598-5024
- Abstract
- 인간사회는 善은 물론 惡도 많은 영향을 미친다. 악으로 인하여 사회는 혼란해진다. 본 논문에서는 사회혼란의 원인인 악에 대한 관심을 갖고 연구할 것이다. 또한 그 악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 발생을 연구해야 한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악의 발생에 대하여 연구한다. 인간의 악은 대상을 인식하면서부터 나타난다. 그렇다고 해서 악이 대상에 있다고 할 수 없다.인간은 현상적으로 天地와 맞닿아 있는 존재이기도 하지만 천지와 동시적으로 발생했다고 생각할 수 있다. 천지란 氣의 운동으로 생성되었다. 기의 운동은 理가 그 원인이 된다. 따라서 천지는 물론 인간도 리와 기로 인하여 생성되었다. 악은 탁한 기로 인하여 발생하였고, 선은 맑은 기로 인하여 발생하였다. 天地는 淸氣와 濁氣가 있지만 그것이 바로 선과 악이라고 할 수 없다. 인간에 있어서 청기와 탁기가 선과 악이 되는 것이다. 이 때문에 인간의 악은 선천적으로 내재되어 있는 것이다. 다만 후천적으로 대상을 인식하면서 악이 나타난 것일 뿐이다. 인간은 눈, 귀, 코, 입, 피부의 五官으로써 대상을 인식한다. 하지만 의식이 작용해야 오관으로써 대상을 인식할 수 있다. 의식이 작용하지 않으면 오관으로 대상을 접해도 인식하지 못한다. 오관이 대상을 인식하면서 욕구가 일어나 악이 발생한다. 만약 욕구가 公慾이라면 선, 私慾이라면 악이 발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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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English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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