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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ur Methodologie intermedialer Forschung in Literatur und KunstZur Methodologie intermedialer Forschung in Literatur und Kunst

Other Titles
Zur Methodologie intermedialer Forschung in Literatur und Kunst
Authors
고위공
Issue Date
2004
Publisher
한국독어독문학회
Keywords
상호매체성; 말(텍스트)과 형상; 학제간; 매체교체; 매체비교학; 에크프라시스. 예술어; Intermedilalit& auml; t; Wort(Text) und Bild; interdisziplin& auml; r; Medienwechsel; Medienkomparatistik; Ekphrasis; Kunstsprache; Intermedilalit& auml; t; Wort(Text) und Bild; interdisziplin& auml; r; Medienwechsel; Medienkomparatistik; Ekphrasis; Kunstsprache
Citation
독어독문학, v.45, no.2, pp.32 - 52
Journal Title
독어독문학
Volume
45
Number
2
Start Page
32
End Page
5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6340
ISSN
1226-8577
Abstract
오늘날의 문학과 예술연구에서는 ‘매체간’(intermedial) 관찰방법이 시의적 과제로 대두되고있다. 이는 무엇보다 다매체시대에서의 급격한 “문화경관”의 변천때문이다. 지난 반세기동안 신매체의 활발한 생성과 등장으로 세계 어디에서나 새로운 매체예술과 매체문학이 붐을 이루고있다. “매체홍수”, “형상홍수”(Bilderflut), “매체간 전회” 등의 표어가 이를 대변한다. 이와같은 시대사적 예술작품의 변천은 당연히 그 관찰방법의 변화와 수정을 요구한다. 여기에서 대두되는 방법론이 “상호매체성” 연구이다. 이는 서로다른 매체예술사이의 상호관련성을 규명하려는 비교예술의 방향이다. 그 학문방법적 의미는 무엇보다 “학제간” 연구의 특성에서 찾을 수 있다. 즉 ‘매체교체’를 비롯한 다양한 예술결합현상을 파악할 수 있는 적합한 방식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이론과 실제의 상관성에 입각한 방법론의 체계화가 ‘상호매체성’ 연구의 기본과제이다. 이 주제에 들어가기 전에 문학과 조형예술, 매체적으로 “텍스트와 형상”사이의 관계에 관한 이론사적 흐름, 특히 그 대립양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Horatius의 “시는 그림처럼”(Ut pictura poesis) 명제와 Lessing의 ‘Laokoon’ 평론으로 대비되는 시와 회화의 자매성과 변별이론은 양대예술을 바라보는 대립적 관점을 대언한다. 이러한 역사적 상황에서 그 중재가능성을 증명하는 기준은 ‘Ekphrasis’, 즉 ‘서술기술’과 ‘예술언어’(Kunstsprache)의 착상이다. 전자는 고대 그리스 수사학의 개념이며, 후자는 18세기, 특히 낭만주의이후 대두된 예술철학의 사고이다. 각기 ‘미메시스’와 ‘자율성’에 의해 구분되는 이 두개의 예술사적 성찰은 그러나 언어 및 ‘언어성’의 속성에서 서로 만난다. 바로 이 공통분모가 “텍스트와 형상”을 중재하는 요인이다. 이제 양자는 서로 순환적으로 연결된다. 특히 아방가르드이후의 20세기 현대예술의 주류, 예를 들면 미래파, 표현주의, 다다이즘, ‘구체시’, ‘개념미술’ 등은 이를 입증한다. 이러한 매체연관 또는 매체융합의 현상과 의미를 해명하기 위한 ‘상호매체성’ 방법의 구축에 앞서 먼저 그 학문인식론적 전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리는 그 계보적 거점을 비교문예학과 매체미학(또는 매체비교학)에서 찾으려한다. 양자는 그 학문조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예술의 상호관계에 관심을 갖는다는 점에서 같은 차원위에 있다. 특히 “예술의 상호해명” 방법은 비교예술론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오늘날 매체의 시청각지각 문제에 주력하는 매체미학도 역사적으로 이에 연결된다. 이 양자의 연구이론은 오늘날 “상호매체성” 연구에서 접점을 발견한다. 이 통합적 연구방향에서 중요한 점은 그 실천적 방법가능성의 개발이다. 문예학의 ‘상호텍스트성’ 개념은 이를 위한 발판이 된다. 그 연관아래 “상호매체적 관계”의 여러 유형과 기능이 도출된다. 그러나 복수매체사이의 상호관련성은 단일매체와 동일시될 수 없기 때문에 그 독자성의 추출이 요구된다. 이것이 앞으로의 과제이다. 특히 미학적 질감과 예술평가의 문제는 소홀히 할 수 없는 영역이다. 이러한 근거위에서 매체예술론이나 매체문예학의 위상이 미학사적으로 정리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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