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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의 근대적 ‘문학’ 관념의 한 단면-다카야마 조규와 이광수를 중심으로A Cross-section of Concept of ‘Literature' in Korea and Japan -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akayama Chogyu(高山樗牛) and Lee Kwangsoo(李光洙)

Other Titles
A Cross-section of Concept of ‘Literature' in Korea and Japan - Focused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akayama Chogyu(高山樗牛) and Lee Kwangsoo(李光洙)
Authors
송민호표세만
Issue Date
2019
Publisher
한국비교문학회
Keywords
이광수(李光洙); 다카야마 조규(高山樗牛); 본능만족주의; 문은 사람이다(文は人なり); 문사(文士); 미적생활론; Lee Kwangsoo(李光洙); Takayama Chogyu(高山樗牛); principle of instinct satisfaction; Writing is person(文は人なり); a literary man(文士); aesthetic life theory(美的生活論)
Citation
비교문학, no.77, pp.5 - 34
Journal Title
비교문학
Number
77
Start Page
5
End Page
3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643
DOI
10.21720/complit77.01
ISSN
1225-0910
Abstract
본 논문은 한국 최초로 근대적인 문학론을 내세웠던 이광수를 중심으로, 그가 근대적인 문학론을 형성하는 데 있어서 영향을 받았던 일본의 문학 담론들을 살피고자 하는 시도이다. 기존 이광수의 문학론 중 ‘정(情)’의 분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들은 대개 그 문학론이 일본의 쓰보우치 쇼요의 영향 하에서 형성된 것이라 파악하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이광수의 문학론의 편력이나 일본 문학사의 구도를 살펴보게 되면, 단순히 ‘정’을 매개로 이광수와 쓰보우치 쇼요를 비교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가 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광수는 쓰보우치 쇼요를 비롯하여 시마무라 호게쓰로 이어지는 와세다 대학 중심의 자연주의자들과는 일정한 거리를 두고 있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이광수의 문학론이 다카야마 조규의 그것에 깊은 영향을 받았을 가능성을 검토한다. 이미 하타노 세츠코는 이광수가 ‘본능만족주의’를 언급하던 초기 문학론에서 다카야마 조규의 영향이 미치고 있을 가능성에 대해 이미 언급해두고 있다. 본 논문은 여기에서 좀 더 나아가 이광수의 초기 문학론을 넘어 그가 ‘예술을 위한 예술’을 거부하고 ‘인생을 위한 예술’이라는 명제에 정착하기까지의 과정 전반에 다카야마 조규의 영향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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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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