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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계몽과 낭만의 혼류 - 20세기 초반 한국의 독일문학 수용Eine Mischung aus Patriotismus und Romantik - Rezeption der deutschen Literatur in Korea im frühen 20. Jahrhundert

Other Titles
Eine Mischung aus Patriotismus und Romantik - Rezeption der deutschen Literatur in Korea im frühen 20. Jahrhundert
Authors
김경희
Issue Date
2022
Publisher
한국독일현대문학회
Keywords
Rezeption der deutschen Literatur; Modernisierung; Romantik; Klassik; Patriotismus; 독일문학수용; 근대화; 낭만주의; 고전주의; 애국
Citation
독일현대문학, no.58, pp.185 - 203
Journal Title
독일현대문학
Number
58
Start Page
185
End Page
203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6691
DOI
10.23039/ndl.2022..58.185
ISSN
1229-6465
Abstract
외국 문학의 수용이라는 것은 외국 문학이 타문화에 전이된 양상을 살펴보는 것으로서 상이한 문화적 현상과 분야, 즉 정치, 사회, 예술적 측면에서 고루 잠재해 있다고 전제할 수 있으나, 현실적으로 그 근거를 찾아보면 번역사로 귀결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한국의 외국 문학 수용은 1800년대 말에서 1900년대 초에 시작되었으며, 한국의 개화기, 일제시대, 해방 후의 시기를 거치면서 번역을 통한 외국문학 수용이 가속화되었다. 1900년대 초에 개화기 초기유입으로 시작된 독문학의 수용은, 20, 30년대에 활발히 진행되었다가 30년에서 50년대까지는 눈에 띌 만한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그 후 60, 70년대에 와서야 다시 활동이 재개되었다. 1900년 초에는 애국계몽적 문학수용이 주를 이루었고, 20, 30년대는 민족주의적 ‘세계문학 Weltliteratur’과 서구문화에 대한 개방의지, 낭만주의의 한국적 수용, 한국의 식민지 상황 등 한국의 사회정치적 상황과 문학수용이 밀접한 관계에 놓여있었다. 타문화 수용의 다각적 측면은 엄청난 현실의 파도와 그것에 굴복하거나 저항하는 개인의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개인적 고뇌와 현실적 모순이 함께 공존한다. 20세기 초반 한국의 독일문학의 수용은 근대화 과정 속에서 드러난 애국계몽과 낭만의 혼류를 여실히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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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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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m, Kyung H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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