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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0-1960년대 한국 전위미술 논의에 대한 재고Rethinking the Debates of Korean Avant-garde Art in the 1950s and 1960s

Other Titles
Rethinking the Debates of Korean Avant-garde Art in the 1950s and 1960s
Authors
김이순
Issue Date
2022
Publisher
한국미학예술학회
Keywords
누보 레알리슴; 반국전; 실험미술; 앵포르멜 미술; 전위; 한국청년작가연립전; 한국 현대미술 기점; Anti-National Art Exhibition; Art Informel; Avant-garde; Experimental art; Union Exhibition of Korean Young Artists; Nouveau Réalisme; Starting Point of Korean Contemporary Art
Citation
미학예술학연구, v.65, pp.124 - 148
Journal Title
미학예술학연구
Volume
65
Start Page
124
End Page
14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6737
DOI
10.17527/JASA.65.0.06
ISSN
1229-0246
Abstract
본고는 한국미술사에서 전위에 대한 논의가 활발했던 1950-1960년대의 전위미술을 고찰하고 있다. 1950년대의 전위미술은 기성의 권위에 대한 저항과 체험이 내포된 ‘새로운 미술’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는 ‘반국전’과 앵포르멜 미술로 나타난다. 이와 관련해서 한국현대미술의 기점에 대해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 흔히 한국현대미술의 기점을 전후세대에 의한 ‘1957년 앵포르멜 미술’로 언급하지만, ‘반국전’은 전후세대의 전유물이 아니었을 뿐 아니라 앵포르멜 미술은 1958년에 등장했기 때문이다. 한편, 1960년대 전위미술은 추상미술에 대한 거부와 함께 산업화 및 도시문명에의 참여로서 팝아트, 누보 레알리슴, 해프닝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다양한 미술이 등장하는 데는 1960년대에 데뷔한 이일과 오광수 같은 평론가들의 역할이 중요했다. 그럼에도 이러한 새로운 미술들이 앵포르멜 미술 이후의 전위미술로 자리매김되지 못한 이유는, 흔히 얘기되듯이 공권력이 개입한 탓이 아니라 1970년대 초에 한국 사회가 민족주의를 내세우면서 ‘한국적인 것’이 요청되는 시대가 도래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서구미술을 참조한 ‘서구추수적(西歐追隨的) 미술’은 설 자리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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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Fine Arts > Art Planning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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