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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젠트리피케이션에 따른 기존 상인의 이탈: 후기 진입 상인과의 생존율 변화 비교Displacement of Early Business Entrants in a Gentrified Commercial Area: Survival Rates Compared to Those of Late Arrivers

Other Titles
Displacement of Early Business Entrants in a Gentrified Commercial Area: Survival Rates Compared to Those of Late Arrivers
Authors
천상현김지은
Issue Date
2022
Keywords
Commercial Gentrification; Early Mover; Late Arriver; Survival; Displacement; Franchise; Hongdae; 상업젠트리피케이션; 이탈; 기존상인; 후기진입상인; 생존율; 프랜차이즈; 홍대
Citation
LHI Journal, v.13, no.2, pp.91 - 115
Journal Title
LHI Journal
Volume
13
Number
2
Start Page
91
End Page
115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30260
DOI
10.5804/LHIJ.2022.13.2.91
ISSN
2093-8829
Abstract
본 연구는 상업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에서 기존 상인(초기진입상인)과 후기진입상인간의 생존율 차이에 대해 비교·분석하였다. 2000년 무렵부터 젠트리피케이션이 진행되어온 홍대 일대 상업지역을 실험군 지역으로 정하고 마포구 내 그 외 상업지역을 대조군 지역으로 설정하여 초기 및 후기진입 상인 간의 생존율 차이를 업종별로 검토하였다. 아울러, 프랜차이즈업과 비프랜차이즈업의 소유구조에 따라 실험군과 대조군 지역에서 생존율의 차이 유무에 대해서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홍대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에서는 요식업, 카페및베이커리업, 유흥업 전반에 걸쳐 기존 상인의 생존율이 후기진입상인에 비해 낮은 것으로 밝혀져 '기존상인 이탈현상' 가설을 증명하였다. 반면 대조군 지역에서는 두 그룹간 생존율 차이는 크지 않았으며 근린상업의 경우 기존 상인의 생존율이 후기진입상인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되어, 젠트리피케이션 상권과는 확실하게 대별되었다. 프랜차이즈점의 경우 홍대 앞 상권이나 대조군 상권에서 모두 비프랜차이즈 업체보다 생존율이 높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프랜차이즈점만을 비교할 경우 영업 3년차까지는 홍대 앞 상권에 위치한 프랜차이즈점이 생존확률이 더 높았지만, 영업 3년 이후에는 대조군 상권에 위치한 프랜차이즈점의 생존확률이 더 높은 결과를 보인다. 이는 프랜차이즈의 이점이 시장 변화가 급속한 젠트리피케이션 환경에서 오랫동안 유지될 수 없음을 암시하고 있다. 본 연구는 젠트리피케이션 지역에서 기존 상인의 이탈과 생존환경의 불리함에 대한 다양한 가설 및 일화적 스토리를 보다 체계적이고 정량적으로 검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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