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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워드 케이시의 신체/장소기억 개념으로 바라본 장소-경계 체험에 관한 연구The Place-boundary Experiences Based Upon Edward S. Casey's Body/Place-memory

Other Titles
The Place-boundary Experiences Based Upon Edward S. Casey's Body/Place-memory
Authors
김지희조한
Issue Date
1-Nov-2022
Publisher
대한건축학회
Keywords
Edward S. Casey; Body-memory; Place; Phenomenology; Kinesthesis; Body-schema; Posture; 에드워드 케이시; 신체기억; 장소; 현상학; 운동감각; 신체도식; 자세
Citation
대한건축학회논문집, v.38, no.11, pp.25 - 36
Journal Title
대한건축학회논문집
Volume
38
Number
11
Start Page
25
End Page
3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30606
DOI
10.5659/JAIK.2022.38.11.25
ISSN
2733-6239
Abstract
본 연구는 경계의 체험으로서 장소를 분석하고, 단의 건축적 체험을 통해 움직임이 촉발되는 몸의 기억을 살펴보았다. 에드워드 케이시의 신체기억은 몸의 움직임과 장소가 연동되는 현상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장소를 떠올리는 과정은 움직임이 기억된 방식과 감정, 친밀감을 동반한다. 케이시의 관점에서 장소는 몸을 중심으로 지각되는 영역이다. 그의 관점을 빌려 장소는 일정한 경계를 갖는다고 했을 때, 경계를 체험하는 것은 몸이 ‘안’에 있다고 지각하는 구조가 된다. 경계를 인식하는 과정에서 표출되는 체험 방식은 몸의 지각 구조인 신체도식에 의해 설명될 수 있다. 이는 경계를 인식하는 그릇 도식과 운동에 대한 구조를 이해하는 경로-목표 도식에 의한 운동감각적 체험으로 구분된다. 본 연구는 한국전통건축에 관한 문헌을 중심으로 고건축이 이끌어내는 움직임의 작동 방식을 분석하고 감동과 연결되는 과정을 고찰하였다. 결과적으로 경계로 체험되는 단은 운동과 정지라는 몸의 간격 활동을 통해 체험의 한 단락, 즉 단을 형성한다. 각각의 단에 대한 신체기억은 일련의 시퀀스를 형성하며 건축적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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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Architecture > Architecture Major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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