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세실리아 비쿠냐의 1960년대 대지미술 연구A Study on Cecilia Vicuña’ Earth Art in the 1960s

Other Titles
A Study on Cecilia Vicuña’ Earth Art in the 1960s
Authors
김한들정연심
Issue Date
Jun-2023
Publisher
현대미술사학회
Keywords
Cecilia Vicuña; Chilean Art; Earth Art; Lucy R. Lippard; Ecology Art; 세실리아 비쿠냐; 칠레미술; 대지미술; 루시 리파드; 생태미술
Citation
현대미술사연구, no.53, pp.129 - 151
Journal Title
현대미술사연구
Number
53
Start Page
129
End Page
15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31278
ISSN
1598-7728
Abstract
본 논문은 칠레 출신 예술가 세실리아 비쿠냐의 작업 세계 전반을 파악하는 동시에 1960년대 작품 분석을 통해 여성 작가인 그를 대지미술 맥락에 위치 지어 조명한다. 비쿠냐는 사회운동, 문학(시), 시각 예술 활동으로 구성된 예술 활동을 활발히 펼치는데 1966년 최초의 시각 예술 작업 <프레카리오스>, <나선의 집>을 시도했다. 당시 미술계에는 ‘포스트-미니멀리즘’의 경향 속에서 비물질 개념으로 흐르며 대지미술이 등장했고 윌로비 샤프 기획 전시 《대지미술》은 핵심적 역할을 했다. 전시 도록에 따르면 샤프는 대지미술의 세 일반적 특징을 개념적으로 다양하지만, 시각적으로 소박하고, 물리적 지지대 없이 존재 가능하며, 일회적 감상으로 전체를 경험할 수 없는 것으로 요약했다. 하지만 루시 리파드는 일부 대지미술가들이 땅을 파헤치는 등 대지를 “강간”하는 태도를 취해 본질에서 멀어졌다고 지적한다. 칠레 토착 문화에 관한 관심에서 비롯해 땅의 역사와 자연에 관심을 두고 제작한 <나선의 집>을 진정한 대지미술 작업으로 보아야 하는 이유를 준다. 자궁을 태초의 장소로 인식하여 자연을 확장된 신체로 대한 제3 세계 여성 작가를 백인, 남성 위주로 전개한 대지미술사에 포함하는 가능성을 연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Art Studies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Chung, Yeon Shim photo

Chung, Yeon Shim
Fine Arts (Art Studies)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