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 발생 초기 조직체의 커뮤니케이션은 어떠했는가?: 국내 34개 종합대학교의 1761개 메시지 분석을 중심으로How Did Organizations Communicate during the Early Stages of the COVID-19 Crisis? An analysis of 1,761 messages from 34 Universities in South Korea
- Other Titles
- How Did Organizations Communicate during the Early Stages of the COVID-19 Crisis? An analysis of 1,761 messages from 34 Universities in South Korea
- Authors
- 정지연; 박대근; 홍다예; 박노일
- Issue Date
- Aug-2023
- Publisher
- 한국광고PR실학회
- Keywords
- COVID-19; Crisis Communication; University Organizations; SMCRE model; Crisis Response; 코로나19; 위기 커뮤니케이션; 대학 조직체; SMCRE 모형; 위기대응
- Citation
- 광고PR실학연구, v.16, no.3, pp.47 - 76
- Journal Title
- 광고PR실학연구
- Volume
- 16
- Number
- 3
- Start Page
- 47
- End Page
- 76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31633
- DOI
- 10.21331/jprapr.2023.16.3.002
- ISSN
- 2005-2618
- Abstract
- 본 연구는 코로나19 확산 초기 조직체의 위기대응 커뮤니케이션을 대학교 및 SMCRE 모형을 토대로 탐색하고자 하였다. 국내 34개 국공립 및 사립대학이 코로나19 발생 초기 6개월간 발송한 1,761개의 메시지를 분석한 결과, 2020년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코로나19 관련 대응 커뮤니케이션을 집중했음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양상은 대학 조직체의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다. 수도권 대학이 비수도권 대학보다 더 기민하게 위기대응과 이해관계자 안전을 강조하는 메시지를 총장급 정보원과 코로나19 전용 채널을 통해 전달했다. 규모 면에서는 대규모 대학이 위기대응상황 공유와 이해관계자 안전을 강조하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아우르는 메시지를 중소규모 대학보다 더 많이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중소규모 대학은 대규모 대학보다 총장급을 정보원으로 하는 메시지를 더 많이 발송했으며, 특정 기간(2월 중순∼3월 말)에는 코로나19 전용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더 많이 공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조직의 커뮤니케이션 주체, 내용, 채널과 수신자가 시계열적으로 어떠한 변동 양상을 나타냈는지를 살핌으로써 향후 다양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략 연구와 실무에 함의를 제공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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