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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카 이의 후각 작업 연구 -‘신진대사’를 중심으로-A Study on Anicka Yi’s the Sense of Smell Works -Focusing on ‘Metabolism’-

Other Titles
A Study on Anicka Yi’s the Sense of Smell Works -Focusing on ‘Metabolism’-
Authors
박지현정연심
Issue Date
Nov-2023
Publisher
예술과미디어학회
Keywords
Anicka Yi; Metabolism; Olfactory art; Politics of Smell; Nonconscious Cognition; Biofiction; Porous Ecosystem; 아니카 이; 신진대사; 후각 예술; 냄새의 정치성; 비의식적 인지; 바이오픽션; 투공성 생태계
Citation
예술과 미디어, v.22, no.2, pp 43 - 60
Pages
18
Journal Title
예술과 미디어
Volume
22
Number
2
Start Page
43
End Page
6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32378
ISSN
2005-5587
2672-1821
Abstract
본 논문은 ‘신진대사’ 개념을 중심으로 아니카 이의 후각 작업을 분석한다. 냄새를 주요 매체로 다룬 아니카 이의 후각 작업 전반에서 ‘신진대사’ 개념은 작가가 냄새를 맡는다는 생물학적 행위와 인간과 인간, 비인간과 인간, 그리고 생물체와 기계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경계 문제를 연결하여 사유하고 상상하고자 할 때 핵심 개념으로 등장한다. 냄새는 사회·문화적으로 조건화되어 왔다. 원초적 감각인 후각은 언어화되지 못한 다양한 냄새들을 기존의 사회·문화적 관념과 의식을 거쳐 관습적으로 규정한다. 아니카 이에 따르면, 호흡을 통해 매 순간 기능하고 있는 후각은 흡입과 배출이라는 생물학적 의미에서의 신진대사 작용과 수용과 배제라는 사회·정치·문화적 의미에서의 신진대사 과정 모두와 연관이 있다. 본 논문은 이러한 광의의 신진대사가 아니카 이의 후각 작업 전반을 어떻게 관통하면서 중요한 개념으로 자리하고 있는지를 크게 냄새의 정치적 경계, 비인간과 인간 사이의 경계 허물기로서의 ‘바이오픽션’, 그리고 생물체와 기계의 공생적 관계로서의 ‘투공성 생태계’로 나누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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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Art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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