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주간의 중심부 안정화 운동이 노인의 신체균형 개선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이 연구는 요통이 있는 노인의 균형능력과 통증을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불안정한지지면과 안정지지면 에서의 운동처치를 비교하여 보다 효과적인 운동방법을 제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대상자는 요통이 있는 노인 30명을 불안정지지면 운동집단(USEG) 15명, 안정지지면 운동집단(SSEG) 15명으로 분류하여 Leven의 등분산 검정을 하였고. 종속변인들의 집단 간 차이, 시기 간 차이, 상호작용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을 실시하였다. 시각적 통증 사상 척도(VAS)는 두 집단 모두 사전에 비해 사후에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p<.01)(p<.001), 12주 후 시점에서는 SSEG 보다 USEG에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5). 중심부의 균형능력은 USEG에서 사전에 비해 사후에 유의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p<.01), 12주 후 시점에서 SSEG 집단보다 USEG 집단에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p<.01). 결과를 종합하면 재활운동을 통한 요추부 안정화는 통증완화와 균형능력 개선에 효과적이며, 불안정한 상태에서의 수행은 더욱 큰 효과를 나타내었다. 이는 신체균형의 문제에 따라 특별히 고안된 재활운동을 외부 동력을 저항하며 실시할 경우 통증의 감소와 균형능력 향상을 통해 효과적으로 척추측만 환자의 활동개선에 기여를 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