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tive AI 활용 공동디자인 워크숍에서 창의성 향상을 위한 퍼실리테이션과 프로세스 모델 제안 - ChatGPT의 활용을 중심으로Proposal of a Facilitation and Process Model for Enhancing Creativity in Co-design Workshops with Generative AI: The Use of ChatGPT
- Other Titles
- Proposal of a Facilitation and Process Model for Enhancing Creativity in Co-design Workshops with Generative AI: The Use of ChatGPT
- Authors
- 이서경; 구유리
- Issue Date
- May-2024
- Publisher
- 한국디자인학회
- Keywords
- 디자인 사고 프로세스; 공동디자인; 창의성 퍼실리테이션; 생성형 AI; AI Creativity; Design Thinking Process; Co-design; Creativity Facilitation; Generative AI; AI-Creativity
- Citation
- 디자인학연구, v.37, no.2, pp 249 - 281
- Pages
- 33
- Journal Title
- 디자인학연구
- Volume
- 37
- Number
- 2
- Start Page
- 249
- End Page
- 28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33276
- DOI
- 10.15187/adr.2024.05.37.2.249
- ISSN
- 1226-8046
2288-2987
- Abstract
- 연구배경 오늘날의 복잡하고 다원적인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다학제적 협력이 필수적이며 이러한 문제해결에 있어 협력적이고 집단적인 ‘창의성’이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고 있다. 현재 사회 전반에서는 AI와 협업을통해 창의성 극대화를 위한 시도가 이어지는 반면, 공동디자인 맥락의 창의성 연구와 창의성 극대화를 위한 연구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공동디자인 과정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퍼실리테이션 역할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공동디자인 워크숍 프로세스 모델 제안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방법 이론적 고찰을 통해 공동디자인 실행원칙을 정의하고, 공동디자인 실행원칙에 기반한 창의성 요소와 창의성 퍼실리테이션 역할을 도출하였다. 도출된 개념을 바탕으로 인간-생성형 AI와의 협업을 통한 창의성촉진을 위한 워크숍 프로세스 및 툴킷을 설계하고 워크숍 실험을 진행하였다. 동일한 집단을 대상으로 ChatGPT 제공 여부를 다르게 하는 실험처치를 통해 두 차례 워크숍을 진행하여 비교 검증하였다. 워크숍진행 과정에 대한관찰분석, 참여자의 성찰 인터뷰, 및 산출물에 대한 전문가 평가를 종합하여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이를 반영하여 창의성 향상을 위한 생성형 AI 활용 워크숍 프로세스 모델을 블루프린트의 형태로 제안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공동디자인 실행원칙 10가지 항목을 도출하고, 원칙에 따른 공동디자인 창의성 5가지 상위요소와 15가지 하위 요소를 도출하였다. 창의성 하위 요소에 대응하는 창의성 퍼실리테이션 요소를 14가지 항목으로 도출하였다. 둘째, ChatGPT 활용은 공동디자인의 창의성의 요소인, ‘[CC1]협업에 필요한 지식’, ‘[CC3] 협력적 디자인 사고’, ‘[CC4]아이디어 표현’, ‘[CC5]협업 환경’ 지원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ChatGPT 가 보조 퍼실리테이터로서 협업한 결과, (a)지식 지원 (b)아이디어 표현 지원 (b)협업 촉진 퍼실리테이션의 역할이 유용하였다. 셋째, 산출물의 창의성 평가 결과를 비교해보면, 유용성의 경우 동일한 반면, 유창성의 경우ChatGPT 워크숍이 더 높았으며, 독창성 측면에서는 일반 워크숍이 더 높게 평가되었다. 이는 ChatGPT 활용이워크숍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였으나, 아이디어의 질을 향상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결론 창의성 향상을 위한 퍼실리테이터 역할로서 AI와 인간의 협업은 대체로 참여자의 창의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나, 참여자의 내재적 동기에 따라 창의성 저해 요소로 작용할 우려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에따라 (인간)퍼실리테이터의 지속적인 개입을 통해, 양질의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본 연구의 학문적 시사점으로는 생성형 AI 활용 공동디자인 워크숍 실증연구를 통해 창의성 퍼실리테이션협업 도구로서 AI의 활용의 유용성을 검증하였으며, 공동디자인 프로세스를 기반으로 인간-생성형 AI의 효과적협업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 실무적 시사점으로, 복잡하고 다학제적인 특성을 가진 공동디자인 활동 과정에서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생성형 AI를 사용한 공동디자인 워크숍 프로세스 모델을 구체적인 청사진으로 제안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문제해결 분야에서 적용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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