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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의 초월철학에서 기호와 규정능력의 문제Zum Problem des Zeichens und des Bezeichnungsvermögens bei Immanuel Kant

Other Titles
Zum Problem des Zeichens und des Bezeichnungsvermögens bei Immanuel Kant
Authors
전동열
Issue Date
2018
Publisher
한국독어독문학회
Keywords
Bezeichnungsvermögen; Zeichen; Transzendentaler Idealismus; Reflexion; Idee der Freiheit; 규정능력; 기호; 초월적 관념주의; 성찰; 자유의 이념
Citation
독어독문학, v.59, no.3, pp.75 - 98
Journal Title
독어독문학
Volume
59
Number
3
Start Page
75
End Page
9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4295
DOI
10.31064/kogerm.2018.59.3.75
ISSN
1226-8577
Abstract
“계몽이란 무엇인가?”에 답하는 글에서 칸트는 “오성을 사용할 용기를 가지라!”고 말한다. 오성의 사용에 용기가 필요한 것은 한편으로 인간들이 쉽게 권력과 권위의 결정을 따르기 때문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인간들이 스스로 오성을 통해 세계를 파악하고 판단할 수 있음을 아직 알지 못하기 때문이다. 오성의 사용은 어떤 것을 규정하는 기호 사용의 능력만이 아니라, 규정능력을 수행하는 자아의 특별한 정신적 태도를 필요로 한다. 그것은 도덕 법칙에 부합하는 행위의 조건인 순수 오성 개념의 선험적 실재성을 확신하는 “초월적 이상주의” 내지 “경험적 실재주의”의 태도이다. 기호가 규정의 수단에 불과하다 해도, 그것은 초월적 이성과 개념의 실재성을 구체화하며 주체를 자아로 규정해 인간을 존엄한 개인으로 고양시키는 수단이다. 자유의 이념은 자아가 욕망에 종속되지 않고 선험적 도덕 법칙을 따름으로 실현되며, 선험적 개념은 규정능력과 감각적 경험에 의해서만 구체화된다. 이런 맥락에서 자아 규정의 능력으로서의 개인의 경험의 중요성은 그것이 초월적 관념주의의 확인 가능성이라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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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Germ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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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on, Dong Y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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