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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구성된 신체이미지에 나타나는 애브젝트의 표상들- 키키 스미스와 제인 알렉산더의 작품을 중심으로 -The Representation of the Abject in Reconstructed Body Images - A focus on the works of Kiki Smith and Jane Alexander -

Other Titles
The Representation of the Abject in Reconstructed Body Images - A focus on the works of Kiki Smith and Jane Alexander -
Authors
김영옥이유진
Issue Date
2018
Publisher
사단법인 한국조형디자인협회
Keywords
Abject; Abjection; Julia Kristeva; Reconstructed Body; Kiki Smith; Jane Alexander.; 애브젝트; 애브젝션; 줄리아 크리스테바; 재구성된 신체; 키키 스미스; 제인 알렉산더
Citation
조형디자인연구, v.21, no.3, pp.65 - 86
Journal Title
조형디자인연구
Volume
21
Number
3
Start Page
65
End Page
8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4306
ISSN
1229-1412
Abstract
몸으로부터 정체성을 자각하고 그 가치를 재인식하고자 하는 시도들은 다양한 신체이미지들을 생산하였다.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애브젝션 이론은 변화하는 그로테스크한 몸을 통해 정신과 육체, 이성과 감성, 주체와 객체, 남성과 여성, 미와 추 등의 이분적 사유에 대하여 새로운 인식의 계기를 마련하며, 현대미술 속 다양한 신체이미지에 대한 가장 핵심적인 이론적 배경을 제시한다. 본 논문에서는 줄리아 크리스테바의 애브젝션 이론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애브젝션 이론이 잘 표현된 키키 스미스와 제인 알렉산더의 작품을 분석한다. 애브젝션은 주체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기 위하여 이질적인 것들을 배제하며 분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그러나 줄리아 크리스테바는 주체란 본질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규명함으로써, 애브젝션 이론을 통해 절대적인 주체나 경계의 불변적인 확립은 불가능함을 설명한다. 또한 이를 통해 사회 속에 고정되어 있는 가치들에 대하여 재고하고 성, 인종, 문화 등에 대하여 획일화되지 않은 다양성의 관점을 제시한다. 키키 스미스와 제인 알렉산더의 작품들은 이상적이고 완전무결한 육체의 이미지를 해체함으로써 애브젝트의 표상들을 보여준다. 또한 이들의 작품은 모두 사회질서가 강요하는 정형화된 육체의 표상에 대한 전복을 통해 애브젝트된 신체이미지를 표현한다. 이는 절대적이고 고정된 가치를 해체함으로써 새로운 신체이미지를 창조하고 다양한 가치들을 도출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이들 작품 속 애브젝트의 표상들은 먹고 배설하는 본능적인 몸을 통해 다층적 시각을 제시하며 신체이미지를 재구성하고 몸의 영역과 의미를 확장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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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Metal Art and Desig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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