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대학도서관에서 나타나는 공간에 관한 연구

Abstract

대학도서관은 사회 변화와 미디어 기술의 발달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다. 전통적인 대학도서관은 자료를 수집하고 저장하는 기능을 수행하여 이용자들이 정보를 단순히 습득하는 장소였다면 2000년대 이후 미디어의 발달로 정보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정보를 공유하고 이용하는 기능으로 확대 되었다. 오늘날 정보화 사회를 지나 스마트 사회로 접어들면서 정보 공유를 넘어서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 및 협업을 통해 창의적인 지식을 생산하는 형태로 변화해 왔다. 이에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이 새롭게 출현하고 있으며, 이용자들도 이러한 공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스마트 사회에서 현대인들은 커뮤니티를 통한 정보 공유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조용하고 엄숙한 분이기의 기존 도서관은 현대인들에겐 불편한 공간이다. 카페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을 들으며 공부하기를 원하고, 약간의 소음을 통한 집중력을 높이는 방법으로 공부와 정보 공유를 한다, 이에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이 새롭게 출현하고 있으며, 이용자들도 이러한 공간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이전 대학도서관은 서고, 열람공간, 멀티미디어실에서 이용자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심이 되던 방식에서 다양한 커뮤니티를 위한 공간 안에서 이용자와 이용자 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중요시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 대학도서관 공간구성은 도서관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이용자들이 원하는 공간을 제공해야 될 것이다. 창의적인 소통과 커뮤니티가 가능한 공간을 제공해야 하며 다양한 행위들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