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J. G. 하만의 신학적 미학에 대한 연구 - 감성적 차원에 대한 이론과 초기 저작들을 중심으로A Study on the Theological Aesthetics of J. G. Hamann - Focused on His Theory on the Sensitive and His Early Writings

Other Titles
A Study on the Theological Aesthetics of J. G. Hamann - Focused on His Theory on the Sensitive and His Early Writings
Authors
하선규
Issue Date
2017
Publisher
한국칸트학회
Keywords
theology of Hamann; theory of the sensitive; theological aesthetics; sense; passion; image; 하만의 신학; 하만의 감성론; 신학적 미학; 감각; 열정; 이미지
Citation
칸트연구, no.40, pp.113 - 144
Journal Title
칸트연구
Number
40
Start Page
113
End Page
14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6313
ISSN
1598-9372
Abstract
괴테가 ‘우리 시대의 가장 명철한 사상가 중의 한명’으로 상찬한 하만은 감성적 차원에 관한 철학적 논의와 관련해서도 충분히 주목해 봐야할 사상가이다. 헤겔의 말대로, 하만의 글은 언제나 모든 것이 하나로 통합되어 있는 ‘전체’였다. 이것은 그의 사유가 독특한 ‘신학적 입장과 존재론’을 근간으로, 인간학, 감성론, 인식론, 역사철학, 윤리학, 정치철학 등을 모두 포괄하는 하나의 전체를 이루고 있음을 가리킨다. 이 논문에서 필자는 먼저 하만의 ‘신학’이 어떤 고유한 면모를 지니고 있는가를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인간의 감성적-심미적 차원에 관한 하만의 철학적 입장을 토론해보고자 한다. 필자는 『성서적 고찰』, 『내 생애에 대한 생각』, 『소크라테스 회상록』, 『껍질 속의 미학』 등 하만의 초기 저작을 중심으로 하면서, 그의 인간학과 감성의 철학이 당대 계몽주의와 합리주의 진영에 속한 사상가들과, 즉 바움가르텐, 멘델스존, 레싱, 前비판기 칸트 등과 어떻게 다른가를 밝히는 데 논의의 초점을 맞출 것이다. 하만은 감성의 의미와 위상을 최대한 비환원주의적이며 통합적인 방식으로 이해하고자 한다. 그는 인간이 지각하고 사유하고 행위할 때 감성적 차원이 담당하고 있는 역할을 자신의 신학적 존재론에 입각하여 최대한 넓고 깊게 이해하고 정당화하고 있다. 하만이 역설한 ‘감각과 열정의 이미지’는 헤르더와 낭만주의자들의 미학적 사유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이후 포이어바흐의 ‘감성적 인간’, 니체의 ‘큰 이성으로서의 몸’으로 계승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Art Studies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Ha, Sun Kyu photo

Ha, Sun Kyu
Fine Arts (Art Studies)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