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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이전 여학생 교육에서 남녀별학과 그 성격Girls' Education in Pre-1945 Korea : The Ambivalence of Single-Sex Schooling

Other Titles
Girls' Education in Pre-1945 Korea : The Ambivalence of Single-Sex Schooling
Authors
이윤미김명희
Issue Date
2017
Publisher
교육사학회
Keywords
여학생교육; 남녀별학; 남녀공학; 경성여자고등보통학교; 이화학당; 이화여자전문 학교; Girls' education; single-sex schools; coeducation; Kyeonseong Girls' Higher Common School; Ewha Haktang; Ewha Women' s College
Citation
교육사학연구, v.27, no.2, pp.141 - 184
Journal Title
교육사학연구
Volume
27
Number
2
Start Page
141
End Page
18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6327
DOI
10.18105/hisedu.2017.27.2.005
ISSN
1598-9151
Abstract
이 논문은 근대 여학생교육을 남녀별학의 관점에서 살펴보고 그 성격을 논하고 있다. 별학은 ‘다름’ 혹은 ‘차이’를 전제로 하지만 위계가 강한 사회에서 이는 ‘차별’을 함의한다. 근대적 평등사상이 사회적 원리로서 명시적으로 자리잡기 이전의 사회에서 구별짓기는 ‘분리’의 형식으로 행해져왔다. 근대 여성교육에 대한 연구는 축적되어 왔지만, 대부분 별학을 전제로 다룸으로써 별학 자체를 연구대상으로 한 경우를 찾기는 어렵다. 또한 해방이전에 남녀공학이라고 할 수 있는 현상이 극히 예외적이었으므로 남녀공학에 대한 연구도 해방이후부터 다루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이 논문에서는 해방이전 시기를 중심으로 근대 여학생교육에서 나타난 남녀별학 유지 요인과 공학에 대한 담론을 살펴보고, 별학하에서 이루어진 여학생교육의 실행양상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이 논문은 사회적 성역할 분업과 불평등이 강한 사회에서 별학은 분리와 차별 그 자체로서, 그리고 명백히 불평등한 기회구조 속에서 때로는 부차적이지만 전유가능한 제한적 ‘기회’로서 동시에 작동하고 있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으며, 남녀별학이 지닌 차별적 요소와 보호적 요소의 양면성에 대해 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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