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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의 접사화에 대한 단견A study on affixation in Modern Korean

Other Titles
A study on affixation in Modern Korean
Authors
이선영
Issue Date
2017
Publisher
인하대학교 한국학연구소
Keywords
affixation; affix; dependency; meaning change; meaning extension; root; new word; overlapping of affixes; 접사화; 접사; 비자립성; 의미 변화; 의미 확장; 어근; 신어; 접사의 겹침
Citation
한국학연구, no.44, pp.399 - 422
Journal Title
한국학연구
Number
44
Start Page
399
End Page
42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6781
ISSN
1225-469X
Abstract
접사화는 자립적으로 쓰이면서 접사가 아니었던 단어가 의미와 기능이 변하여 접사가 되는 현상을 말한다. 접사화의 판별 기준으로는 ‘비자립성’과 ‘의미 변화’를 들 수 있는데, 의미의 변화가 나타난 형태소가 자립적으로는 그 변화된 의미로 쓰일 수 없고 접사로서만 기능한다면 이것이 접사화를 의미한다. 그러나 의미의 변화가 나타나더라도 그 형태소가 자립성을 유지한다면 이는 접사화가 아니라 형태소의 의미 확장으로 볼 수 있다. 또한 한자어의 경우 어근은 자립성이 없기 때문에 접사와 어근을 의미 변화 여부로 구별할 필요가 있다. 본고에서는 신어에 나타나는 접사화의 예로 ‘핵-, 개-, -충’ 등을 살펴보았다. ‘핵-’과 ‘개-’는 명사 앞과 용언 앞에서 주로 강조의 의미로 쓰이는데, 명사 앞에 오는 것은 접사, 용언 앞에 오는 것은 부사로 나누어 검토하는 논의도 있다. 그러나 우리는 ‘덧-, 맞-, 올-’ 등 명사와 용언 앞에서 공히 접사로 쓰이는 예들을 검토함으로써 이들도 공히 접사로 볼 수 있는 가능성을 검토하였다. 그리고 ‘핵개-’와 ‘개핵-’처럼 접사가 겹쳐 나타나는 현상도 확인하였는데, 이는 ‘시외할머니’의 ‘시외-’나 ‘돌참나무’의 ‘돌참-’처럼 기존 단어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 현상으로 후행 접사가 먼저 명사가 결합하여 파생어를 형성한 후, 그 파생어가 다시 접사와 결합하는 구조임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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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Liberal Art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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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on Yeong
Liberal Arts (Korean Language & Litera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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