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17․18세기 王世子 敎育課程 연구A Study on the Education curriculum of the Crown Prince in 17․18th Century Joseon Dynasty

Other Titles
A Study on the Education curriculum of the Crown Prince in 17․18th Century Joseon Dynasty
Authors
김은정
Issue Date
2016
Publisher
한국한문고전학회
Keywords
왕세자 교육과정; 人性敎育; 敎材 중심; 師傅賓客; 會講禮․朝講禮; 初學敎材; 『小學』; Crown Prince' s education curriculum; personality education; textbook-centered; Sabu-fellow[師傅賓客]; ceremony of lecture meeting; basic textbooks; Sohak(小學)
Citation
漢文古典硏究, v.33, no.1, pp.517 - 550
Journal Title
漢文古典硏究
Volume
33
Number
1
Start Page
517
End Page
55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8321
DOI
10.18213/jkccl.2016.33.1.015
ISSN
1975-521X
Abstract
본고는 조선시대에 행해진 왕세자 교육의 실상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조선시대의 일반 교육과정의 이론을 먼저 살펴보고, 동몽기 교육을 위주로 구체적인 왕세자 교육과정을 살펴보았다. 성리학의 목표가 인성 함양에 있기 때문에 교육과정은 전인적 인격의 완성을 위한 것이었다. 특히 주자가 제시한 소학-대학 연계의 교육과정은 교재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동몽기에 『小學』을 학습하고, 성인이 된 뒤에는 『大學』을 학습하며, 기타 四書와 史書를 익히도록 되어 있다. 왕세자 역시 성리학적 교육이념을 바탕으로 교육을 받았다. 특히 인성 교육을 위해서는 師傅賓客을 선발하여 스승으로 삼도록 하였다. 실질적인 교육이 궁료에 의해 이루어졌지만 사부빈객은 會講과 朝講에 참여하여 왕세자 교육의 내용을 점검하였다. 왕세자는 사부빈객과의 相見禮 및 會講禮․朝講禮 등의 行禮를 통해 겸양하는 예절과 스승을 공경하는 마음을 익혔다. 왕세자는 성리학의 교육과정에서 정해진바 교재를 차례로 학습하는 것이 규례였다. 그런데 본격적인 『소학』 학습에 앞서서 初學 교재를 통해 한자를 학습하고 성리학적 기본 이념을 배우기도 하였다. 특히 『訓蒙字會』․『童蒙先習』와 같이 조선에서 편찬된 서적도 포함되다. 『소학』은 17세기 초반까지는 『小學集說』과 이를 저본으로 한 『소학언해』가 강학교재로 사용되다가 17세기 후반에는 李珥가 편찬한 『小學集註』와 이를 저본으로 한 새로운 언해서가 왕세자 강학교재로 대치된다. 왕세자 교육에 당시 조선 학계의 연구 성과가 반영된 것이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Design And Art > Design & Visual Arts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Kim, Eun Jeong photo

Kim, Eun Jeong
Design & Visual Arts (Design & Visual Arts)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