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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 태피스트리 작가 연구 - 송번수(宋繁樹) -A Study of Korean Contemporary Tapestry artist - Song, Burn - Soo -

Other Titles
A Study of Korean Contemporary Tapestry artist - Song, Burn - Soo -
Authors
정경연피경지
Issue Date
2016
Publisher
사단법인 한국조형디자인협회
Keywords
tapestry; Song; Burn-Soo; Korean contemporary tapestry; fiber art; study of artist; 태피스트리; 송번수; 한국 현대 태피스트리; 섬유미술; 작가론
Citation
조형디자인연구, v.19, no.2, pp.111 - 129
Journal Title
조형디자인연구
Volume
19
Number
2
Start Page
111
End Page
129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8504
ISSN
1229-1412
Abstract
한국 근현대 공예는 실용성보다 작가 고유의 창작성을 표현하려는 순수미술로의 성격이 두드러진다. 태피스트리는 서양에서 발달한 직물 중 하나로 한국에서는 20세기 중반부터 섬유미술 작가들에게 작품세계를 표현하는 새로운 기법으로 받아 들여졌다. 1980~90년도에 수직(手織)기법을 활용하는 작가들이 증가하였고 따라서 다양한 작품들이 발표되면서 한국 현대 섬유미술의 주요한 영역으로 자리 매김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섬유미술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적 전환점으로서 진지한 연구의 필요성이 요구되었으며, 태피스트리 작가 연구를 통하여 수직기법이 가진 조형성과 가치를 분석하여 섬유 미술 분야의 학문적 기초 자료로 남기고자 하였다. 송번수의 예술세계를 조망함에 있어서 판화와 태피스트리, 환경조형물은 별개로 유리된 것이 아니라 매체적 실험과 조형적 표현욕구 속에 상호보완적인 관계망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인식은 대단히 의미 있는 해석이 아닐 수 없다. 1960년대 이후 판화의 조형적 변주들은 고스란히 이식되어 태피스트리로 옮겨지거나 판화 혹은 태피스트리 작업 자체에서 드러나는 장르 특징적 성격을 지니면서 뚜렷하게 부각되었다. 따라서 송번수의 예술세계에서 판화와 섬유미술이라는 모더니즘의 형식적 장르구분은 의미를 상실한다. 그에게 중요한 것은 매체나 기법의 문제가 아니라 ‘무엇을 표현할 것인가’에 관한 끊임없는 예술적 질문과 실험이기 때문이다. 필자는 이러한 그의 생애와 작품세계 고찰을 통해 시대적 배경을 기록하고 수직 작품의 특징적인 조형성을 분석하여 한국 현대 섬유미술의 단면을 기록하고자 한다. 연구범위는 태피스트리 작품으로 한정하고 작가와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하였으며 그와 관련한 태피스트리 문헌연구로서 논을 완성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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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Textile Art and Fashion Design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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