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캠퍼스 건축에서 나타나는 상징에 관한 연구Exploring Symbolism of Buildings on the KIT Campus
- Other Titles
- Exploring Symbolism of Buildings on the KIT Campus
- Authors
- 이승엽
- Issue Date
- Mar-2023
- Publisher
- 대한건축학회
- Keywords
- KIT; Collective Memory; Technology; Glass; Transparency; Symbolism; Pragmatism; 금오공대; 공동기억; 기술; 유리; 투명성; 상징성; 실용성
- Citation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v.39, no.3, pp 103 - 114
- Pages
- 12
- Journal Title
- 대한건축학회논문집
- Volume
- 39
- Number
- 3
- Start Page
- 103
- End Page
- 11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kumoh/handle/2020.sw.kumoh/26265
- ISSN
- 2733-6239
2733-6247
- Abstract
- 본 연구는 금오공과대학교의 캠퍼스 건축에서 나타나는 기술이미지에 대한 다양한 의미를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금오공대는 1980년 국가주도로 짧은 기간에 건립이 완료되었다. 그 과정에서 어떤 식으로든 국가가 지향하는 높은 기술력이라는 목표가 건축물에 반영되었다고 가정하였다. 실제로 건축물의 배치에서 재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요소들을 통하여 각 건축물들은 상징성을 가지고 있었다. 특히 본관의 유리커튼월은 진보와 기술력을 상징하며 대학 구성원들에게 공동의 기억을 만들어주었다. 하지만 유리커튼월이 상징성만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당시 두 번의 오일쇼크를 거치면서 대두되었던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용성도 함께 추구하였다. 다양한 인터뷰와 역사자료 등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금오공대 캠퍼스 건축은 상징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며 기술이미지를 시각화시키고 공동의 기억을 만들어냈다고 주장한다. 또한 이러한 과정을 당시의 사회상을 바탕으로 이해하여야 한다는 점도 본 논문의 또 다른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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