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일대일로’의 동남아 확대: 줄탁동시(啐啄同时)전략과 크랙포인트(Crack-Point)Expansion of China's “Belt and Road” in Southeast Asia
- Other Titles
- Expansion of China's “Belt and Road” in Southeast Asia
- Authors
- 정호경
- Issue Date
- Mar-2020
- Publisher
- 대한정치학회
- Keywords
- Belt and Road Initiative; China and ASEAN Economic Cooperation; China-Southeast Asia Relations; China-Southeast Asia Trade; 일대일로; 중국과 아세안 경제협력; 중국과 동남아 관계; 중국과 동남아 무역; 발전전략 연계
- Citation
- 대한정치학회보, v.28, no.3, pp 71 - 109
- Pages
- 39
- Journal Title
- 대한정치학회보
- Volume
- 28
- Number
- 3
- Start Page
- 71
- End Page
- 109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kumoh/handle/2020.sw.kumoh/28230
- DOI
- 10.34221/KJPS.2020.28.3.4
- ISSN
- 1229-5469
- Abstract
- 중국과 동남아는 불가근불가원(不可近不可遠)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냉전 시기 주로 갈등의 국면으로 흘러왔던 중국과 동남아의 관계는 탈냉전과 더불어 2000년대 이후 급속히 가까워졌다. 특히, 2003년부터 2012년 사이 양측의 무역 관계는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였다. 이 기간은 소위 ‘황금 10년’으로 불리며 중국과 동남아의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초석으로 작용했다.
2013년 중국이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발표한 이후, ‘일대일로’는 동남아로 순조롭게 확대되며 동남아 국가들과 적극적으로 협력의 관계를 모색하고 있다. ‘일대일로’가 중국 위협론과 중국식 제국주의라는 비판을 받으면서도 동남아지역으로 확대되는 데는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의 이익이 서로 합치되는 점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본 연구에서는 ‘일대일로’의 동남아 확대 추세를 기회와 위기의 관점에서 중국과 동남아 국가들의 협력관계를 줄탁동시전략으로 재조명하고 그 과정에서 존재하는 위기로써의 크랙포인트를 살펴볼 것이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ETC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