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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강점기 경상북도 달성군 해안수리조합 설립과 반대운동Japanese colonial era Movement against the establishment of the Heaan Irrigation Association in Dalseong-gun, Gyeongsangbuk-do

Other Titles
Japanese colonial era Movement against the establishment of the Heaan Irrigation Association in Dalseong-gun, Gyeongsangbuk-do
Authors
손경희
Issue Date
Oct-2022
Keywords
금호강; 해안수리조합; 해안면; 부재지주; 진정서; Geumho River; Heaan Irrigation Association; Haean-myeon; absentee landlord; petition
Citation
지역과 역사, no.51, pp 37 - 77
Pages
41
Journal Title
지역과 역사
Number
51
Start Page
37
End Page
77
URI
https://scholarworks.bwise.kr/kumoh/handle/2020.sw.kumoh/28410
DOI
10.19120/cy.2022.10.51.37
ISSN
1229-6600
2733-4732
Abstract
금호강은 경상북도 영일군 죽장면에서 발원하여 여러 지류가 합해져 영천시, 경산시, 달성군을 흘러 대구의 북쪽을 통과하여 낙동강으로 합해진다. 금호강 유역은 경북의 대표적인 대구평야 지역으로 일제 강점 초기부터 일본인들이 이주하여 농업경영을 하던 곳이다. 일제는 금호강 일대에 1920~1940년대까지 계속 수리조합을 설립하여 이주일본인의 농업경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였다. 경북 달성군 해안면은 금호강 연안에 위치한 식민도시 대구부에서 1km 떨어진 곳으로 농업이 핵심 산업이었다. 해안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은 경부철도를 통해 부산과 일본으로 이출되었다. 해안면은 식민도시 대구부의 인근 지역으로 곡물을 생산·이출하는 식민농촌 기능을 요구받았다. 금호강 연안의 토지를 싼 값으로 매입했던 이주일본인과 대구부의 부재지주들이 중심이 되어 해안수리조합을 설립하고자 하였다. 당시 기존 수원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던 지역민들은 해안수리조합 설립으로 인한 과다한 조합비를 감당할 수 없다고 보았다. 이들은 경북 도청에 해안수리조합 설립반대 「진정서」를 제출한다. 그러나 해안수리조합은 달성군수와 해안면장, 대구부 ‧ 달성군에 거주하던 부재지주들에 의해 1931년 1월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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