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코르뷔지에의 회화에 나타나는 인간개념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Human Concept in Le Corbusier’s Paintings
- Other Titles
- A Study on the Human Concept in Le Corbusier’s Paintings
- Authors
- 박성용
- Issue Date
- Jun-2024
- Publisher
- 한국미학예술학회
- Keywords
- Human Concept; Humanization of Space; Le Corbusier’s Painting; Machine Aesthetics; Modular; Purism; 공간의 인간화; 기계미학; 르코르뷔지에 회화; 모듈러; 순수주의; 인간개념
- Citation
- 미학예술학연구, v.72, pp 164 - 182
- Pages
- 19
- Journal Title
- 미학예술학연구
- Volume
- 72
- Start Page
- 164
- End Page
- 18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kumoh/handle/2020.sw.kumoh/28762
- ISSN
- 1229-0246
- Abstract
- 본 연구의 목적은 르코르뷔지에의 회화 작업을 중심으로 인간개념을 살펴봄으로써, 그의 예술관이 단순히 기계미학과 기능주의에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과 인간개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변천 과정을 갖는다는 점을 논증하는 것이다. 연구는 르코르뷔지에 인간개념의 가치척도 측면과 조형적 측면에 대한 고찰로 나뉜다. 가치척도 측면은 ‘이성적 정신’, ‘비례척도’, ‘조형적 가치의 위계’를 살펴보았으며, 조형적 측면은 그의 회화 작품에서 발견되는 조형의 ‘항구적인 것’과 인간개념의 관계, 기계미학과 인간개념과의 관계를 살펴봄으로써, 사물(비유기체)에서 인간(유기체)으로 변모해 가는 변천 과정을 살펴보았다. 연구 결과 르코르뷔지에의 회화 작업은 단순한 기하학 형태에 대한 묘사에서, 조형의 진수로 추출된 선들의 유기적 융합으로 나아가는데, 그 과정에서 ‘공간의 인간화’와 ‘사물의 의인화’를 추구하며, 사물과 인간의 통합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변천 과정은 르코르뷔지에 회화 작업의 가치척도와 조형적 측면을 관통하는데, 이는 일견 모순되어 보이던 그의 기계미학과 인간개념이 거시적인 예술관 안에서는 하나의 발전 양상으로 이해될 수 있음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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