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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 도덕경(道德經)에 근거한 사회복지실천관계론의 탐색In Quest of Alternative Thoughts for Social Work Practice Relationship Based on Lao-tzu’s Work of Tao Te Ching

Other Titles
In Quest of Alternative Thoughts for Social Work Practice Relationship Based on Lao-tzu’s Work of Tao Te Ching
Authors
최명민박승희김성천김기덕이은정
Issue Date
2014
Publisher
한국사회복지학회
Keywords
Social work practice; Theory of relationship; Lao-tzu’s Tao Te Ching; Natural humanism; Reflectivity.; 사회복지실천관계론; 노자 도덕경; 자연적 인본주의; 상생; 본성; 성찰성
Citation
한국사회복지학, v.66, no.1, pp.139 - 162
Journal Title
한국사회복지학
Volume
66
Number
1
Start Page
139
End Page
16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12995
DOI
10.20970/kasw.2014.66.1.011
ISSN
1229-5132
Abstract
클라이언트와 사회복지사의 관계는 사회복지실천의 중심으로 간주되어 왔지만 사회복지실천관계에 대한 현행 담론은 이론적 정향과 실천적 유용성 면에서 한계를 보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사회과학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는 노자 도덕경은 유력한 대안 담론으로 검토될 만하다. 크게 본체론, 개체론, 수양론을 아우르고 있는 도덕경은 원인론, 인과론, 개체주의로 상징되는 서양철학의 전통과 달리 객관주의, 긍정적 비판주의, 인본주의, 평등주의, 상호성과 관계성을 지향하는 유기적 세계관을 지향한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노자 철학을 통해 사회복지실천관계론을 모색함으로써 다음과 같은 새로운 가능성을 도출해 보았다. 첫째, 사회복지실천의 지향점을 ‘자연적 인본주의’로 설정함으로써 실천관계를 인간본성에 근거한 상보적 존재로 규정한다. 둘째, 스스로 그러하다는 의미에서 자연스러운 존재로서 인간본성을 규정함으로써 클라이언트의 잠재적 가능성과 이를 저해하는 인위적 억압을 인식한다. 셋째, 노자적 관점을 취하는 사회복지사는 폐쇄적 전문주의를 넘어 성찰과 무위(無爲)의 실천 주체로 설정된다. 이와 같이 노자 도덕경은 서구중심의 관계론이 가진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이항 대립적 한계를 넘어 한국적 사회복지실천 관계를 모색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이론적, 실천적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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