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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監軍 梁之垣 朝鮮出使 시기 해상활동에 관한 분석Liang zhiyuan(梁之垣), as Ming envoy to Joseon during the Tianqi(天啓) period of Ming(明) Dynasty, and Joseon ship

Other Titles
Liang zhiyuan(梁之垣), as Ming envoy to Joseon during the Tianqi(天啓) period of Ming(明) Dynasty, and Joseon ship
Authors
박현규
Issue Date
2013
Publisher
한중인문학회
Keywords
梁之垣; 朝鮮出使; 明; 登州. 山東貿穀; 舟師廳; 朝鮮船舶; Liang zhiyuan(梁之垣); Go for a diplomat in Joseon(朝鮮出使); Ming Dynasty(明); Dengzhou(登州); Buy grain from Sandong(山東貿穀); Jusa government office(舟師廳); Joseon ship(朝鮮船舶)
Citation
한중인문학연구, no.39, pp.359 - 384
Journal Title
한중인문학연구
Number
39
Start Page
359
End Page
38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14455
ISSN
1598-0383
Abstract
본 논문은 명 천계 연간에 監軍 梁之垣이 해로를 통해 조선으로 출사하여 해상 활동과 관련된 자료들을 모아 집중적으로 분석한 것이다. 당시 후금의 군사가 요동반도를 차지하여 요동 육로가 막히게 되자, 登州와 한반도 사이에다시 한 번 해로사행이 열리게 되었다. 등주 출신 양지원은 1621년(천계 1)에 熊廷弼의 三方布置策에 따라 조선과의 군사협조와 요동난민을 초무하기 위해 조선출사에 나섰다. 이해 겨울에 등주에서 출항하여, 이듬해 평안도 미곶에 도달했다. 한반도에 도달한 이후 조선 조정과군사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이때 이들이 논의했던 山東貿穀 방안은 등주와 한반도 사이에 해로 물자 운송과 교역이 활발하게 전개되는 토대가 되었다. 조선 조정은 양지원의 요청에 따라 민수용 선박 60척, 군수용 선박 10척, 대선 2척 등 모두72척을 제공해주었다. 양지원이 자신이 타고 갈 남방선박의 선판이 얇아 항해 안전이 우려된다며 선체가 견실한 조선선박을 요구하자, 접반사 李廷龜는 평양감사를 통해 선체가 견실한대선을 보내주었다. 여기에서 항해 안전도면에서 조선선박이 남방선박에 비해 상당한 장점을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엿볼 수 있다. 양지원의 해로출사는 조선 조정에게 막대한 압박과 피해를 가져다주었지만, 양지원에게 제공된 조선선박이 향후 한동안 발해만과 서해안을 돌아다니며 활발한 해상 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결과를 초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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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Department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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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un K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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