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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朴齊家・柳得恭과 청 화가 羅聘의 畵緣The ties among Luopin(羅聘) the artist of Qing(淸) dynasty, Bakjega(朴齊家) and Ryuduekgong(柳得恭) the Writer of Chosun(朝鮮) Dynasty with Paintings

Other Titles
The ties among Luopin(羅聘) the artist of Qing(淸) dynasty, Bakjega(朴齊家) and Ryuduekgong(柳得恭) the Writer of Chosun(朝鮮) Dynasty with Paintings
Authors
박현규
Issue Date
2013
Publisher
한국학연구원
Keywords
Bakjega(朴齊家); Ryuduekgong(柳得恭); Luopin(羅聘); the exchange of paintings between Joseon and Qing; 朴齊家; 柳得恭; 羅聘; 畵緣(그림 연분); 韓中交流
Citation
한국학논집, no.50, pp 69 - 96
Pages
28
Journal Title
한국학논집
Number
50
Start Page
69
End Page
9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14474
DOI
10.18399/actako.2013..50.003
ISSN
1738-8902
2671-7492
Abstract
본 논문은 18세기 말에 조선 문인 朴齊家・柳得恭과 청나라 화가 羅聘에 맺어진 畵緣을 분석한 글이다. 畵緣은 그림으로 맺어진 연분을 지칭한다. 1790년(정조 14)에 박제가・유득공은 조선 사절의 수행원으로 燕京(북경)에 들어가 琉璃廠 觀音閣에서 羅聘과 만나 우정을 다져갔다. 나빙은 박제가・유득공을 만나자 오래 전부터 만났던 知人으로 삼고, 자신의 그림을 보여주거나 증정해주었다. 「鬼趣圖」는 나빙의 대표적인 그림이다. 8폭본 원본에는 박제가와 유득공이 남긴 제화시문이 수록되어 있다. 나빙이 박제가에게 준 「墨梅花圖」와 「朴齊家小像」은 「置之懷袖」 화첩으로 만들어졌고, 최근 일본 전람회와 중국 경매에 잇달아 출품되었다. 나빙이 그린 「柳得恭小像」, 「棘蘭圖」, 「竹圖」, 「馬圖」는 현존 여부가 불투명하나, 이 그림들을 읊은 제화시가 유득공의 『並世集』과 『灤陽錄』, 박제가의 『貞蕤閣詩集』 등에 수록되어 있다. 당 韓滉이 그린 「回紇舞女圖」는 조선 출신 安岐의 손에 거쳐 나빙이 소장하고 있었다. 원 화가가 그린 「蘆洲雪鴈圖」는 박제가가 소장하고 있었다. 이들은 각각 자신이 소장하고 있던 진귀한 그림을 아낌없이 상대방에게 감상하도록 했고, 감상한 뒤에 제화시나 논평을 달았다. 이들 사이에 맺은 畵緣은 조선과 청나라 사이 문화 교류의 우호성과 다양성을 대변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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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Department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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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un Kyu
SCH Media Labs (Deparment of Chines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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