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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전반 對明 海路使行의 운항과 풍속 분석Analysis of Voyages of Envoys, sent from Joseon(朝鮮) to Ming(明) dynasty by Sea,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17th Century

Other Titles
Analysis of Voyages of Envoys, sent from Joseon(朝鮮) to Ming(明) dynasty by Sea, during the First Half of the 17th Century
Authors
박현규
Issue Date
2011
Publisher
한국한문학회
Keywords
Trips of Envoys by Sia; Yeanhanglok(燕行錄); Chosun(朝鮮); Ming(明); 海路使行; 使行錄(燕行錄); 朝鮮; 明; 民俗; 信仰; 航海
Citation
한국한문학연구, no.48, pp 181 - 220
Pages
40
Journal Title
한국한문학연구
Number
48
Start Page
181
End Page
22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16999
DOI
10.30527/klcc..48.201112.006
ISSN
1228-128X
2733-4910
Abstract
본 논문에서는 17세기 전반에 이루어졌던 해로 사행의 제례와 풍속, 운항과 체험, 향도와 국경 등 운항과 풍속 자료를 종합적으로 정리 분석하였다. 사행록에 기술된 자료는 현존하는 다른 문헌에 찾아볼 수 없는 것이 많고, 또한 사신들이 몸소 체험한 내용을 진지한 자세로 적었던 것이라 자료 가치가 높다. 해로 사행자들은 무사 항해와 관련하여 해양과 선박 관련 제례를 자주 지냈고, 제례 대상체는 大海, 龍王, 風伯, 小星, 船神, 지방 토속 성황신, 중국 해양신 媽祖, 船神 등이 있다. 뱃사람들은 여인이 꿈에 나타나면 길하고, 운항 도중에 익사 단어를 터부시하는 등 여러 특이한 풍속을 보였다. 사행 선박이 중국 대륙으로 향할 때 동풍이 부는 7,8월이 가장 좋고, 이와 반대로 한반도로 귀국할 때 서풍이 부는 봄과 여름이 좋다. 동행 선박과의 연락은 畵角, 朱螺, 포등 소리나 등불, 火箭 등 빛을 이용했고, 항해 방향을 찾을 때 나침반을 이용했다. 항해도중에 용오름, 고래 등 육로 사행에서 보기 힘든 광경을 보았다. 사망자가 나왔을 때사신의 유해는 본국으로 이송하고, 수부의 유해는 섬에 묻었다. 조선 사신선박이 명나라 군문으로부터 해상 통행에 필요한 공문과 향도를 지원 받았다. 사행 초창기에는 登州 군문에서 맡았고, 나중에는 椵島 소재 東江鎭에서 맡았다. 그러나 동강진 毛文龍진영은 사행 선박의 통행에 대해 비협조적일 때가 많았다. 薪島는 압록강 어귀에 있는섬이다. 근자 중국 일부 사이트나 누리꾼들이 신도가 중국 영토였다고 주장하나, 역사적으로 줄곧 조선 영토에 있었다. 해로 사행록에는 이와 같은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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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Department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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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un Kyu
SCH Media Labs (Deparment of Chines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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