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적 연구의 타당도 담론에 관한 탐색적 연구 - 주관성과 사회성의 긴장을 중심으로 -An Explorative Study on Discourses of Adequate Validity Criterion in Qualitative Research
- Other Titles
- An Explorative Study on Discourses of Adequate Validity Criterion in Qualitative Research
- Authors
- 김경희; 김기덕; 박지영
- Issue Date
- 2011
- Publisher
- 한국사회복지학회
- Keywords
- 질 개념; 질적 인식; 주관성과 사회성; 질적 연구 타당도; the Concept of Quality; Qualitative Paradigm; Subjectivity and Sociality; Validity of Qualitative Research
- Citation
- 한국사회복지학, v.63, no.2, pp.155 - 177
- Journal Title
- 한국사회복지학
- Volume
- 63
- Number
- 2
- Start Page
- 155
- End Page
- 177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17183
- DOI
- 10.20970/kasw.2011.63.2.007
- ISSN
- 1229-5132
- Abstract
- 본 연구는 질 개념과 질적 인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질적 연구의 타당도(validity)와 관련된 기존의 담론들을 비판적으로 검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연구목적의 달성은 크게 두 가지 연구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먼저 다양한 질적 연구의 접근들과 모학문(parents disciplines)의 보편적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철학의 존재론과 인식론을 통해 질 개념과 질적 인식의 본성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이를 토대로 하여 질적 연구의 본성에 부합하는 바람직한 타당도 담론의 의미와 방향을 기존의 타당도 논의들을 중심으로 탐색하였다. 존재론과 인식론을 통해 살펴본 질은 사물의 본질에 대한 범주로써 인식대상인 실재의 무엇임(what-ness)으로 규정되며 내재적으로 주관적인 질적 인식은 인식 내용의 확인과 표현의 과정에서 사회성과 긴장관계를 형성함을 알 수 있었다. 질 개념과 질적 인식에 대한 이해를 통해 살펴본 타당도 기준에 관한 기존의 담론들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으로 드러났다. 첫째, 무엇보다 타당도 논의가 질적 연구의 본성인 주관성을 확보하고 구현하려는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어 양적연구와 구별되는 스스로의 기준을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둘째, 이와 같은 질적 인식의 주관성이 인식의 내용확인과 교류 그리고 표현의 과정에서 주관성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사회성을 획득하려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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