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진폐요양기관 흉부 방사선분야 실태조사 결과 최초 보고The First Report on Evaluating the Thoracic Radiology of the Medical Institutions for Pneumoconiosis in Korea
- Other Titles
- The First Report on Evaluating the Thoracic Radiology of the Medical Institutions for Pneumoconiosis in Korea
- Authors
- 이원정; 박재성; 김성진; 고경선; 추상덕; 박소영; 최병순
- Issue Date
- 2010
- Publisher
- 대한영상의학회
- Keywords
- Pneumoconiosis; Thoracic radiography; Quality assurance health care
- Citation
- 대한영상의학회지, v.63, no.5, pp 431 - 438
- Pages
- 8
- Journal Title
- 대한영상의학회지
- Volume
- 63
- Number
- 5
- Start Page
- 431
- End Page
- 438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18206
- ISSN
- 1738-2637
2288-2928
- Abstract
- 목적: 흉부 방사선촬영 장치 및 촬영기술, 판독환경 등은 진폐 소견 및 합병증 진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전국 33개 진폐요양기관은 그동안 흉부 방사선분야 정도관리에 대한 외부평가를 받은 적이 없다. 이와 같은 배경 하에 우리 연구소에서는 처음으로 전국 33개 진폐요양기관 흉부방사선분야 실태를 조사하여 의미 있는 결과를 얻었고, 그 결과로부터 정도관리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고자 한다.
대상과 방법: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연구원 진폐건강진단기관 평가표를 이용하여 촬영기술, 화질, 판독환경에 대해 평가하였다. 화질평가는 각 진폐요양기관마다 10장씩 무작위 추출하여 진폐 판독 정도관리교육을 이수하고 판독경험이 많은 2명의 흉부 영상의학과 전문의로부터 평가를 받은 후 평균값으로 비교하였다. 정도관리 적합 기관(60점 이상)과 부적합 기관(60점 미만)으로 나누어 촬영기술, 화질 및 판독환경에 대해 비교하였다.
결과: 적합 기관이 부적합 기관보다 촬영기술(75.8 ± 9.1 vs. 40.8 ± 13.6, p < 0.001), 화질(68.3 ± 5.8 vs. 47.8 ± 9.4, p < 0.001) 그리고 판독환경(78.3 ± 15.8 vs. 18.3 ± 21.9, p < 0.001) 평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촬영, 화질 및 판독환경평가에서 부적합 기관은 각각 36.4%, 30.3% 그리고 21.2%였다. 또한, 진폐 촬영 정도관리 교육을 받은 기관이 받지 않은 기관보다 촬영기술(68.7 vs. 53.2, p=0.032), 화질(65.3 vs. 56.6, p=0.039), 판독환경(76.2 vs. 47.0, p=0.005) 평가에서 유의하게 높은 결과를 보였다.
결론: 진폐요양기관의 흉부 방사선분야 정도관리 수준은 매우 낮았으며, 요양기관 간에도 큰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진폐요양환자에게 흉부 방사선분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진폐요양기관이 지속적으로 향상된 정도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도 및 감독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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