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불명 위장관 출혈로 오인된 상하부위장관 출혈의 빈도와 특성Characteristics of Lesions Misdiagnosed as Obscure Gastrointestinal Bleeding
- Other Titles
- Characteristics of Lesions Misdiagnosed as Obscure Gastrointestinal Bleeding
- Authors
- 최현숙; 김진오; 김동균; 전성란; 정윤호; 김현건; 이태희; 조원영; 김완중; 고봉민; 이문성; 조주영; 이준성
- Issue Date
- 2010
- Publisher
-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 Keywords
- 원인불명의 위장관 출혈; 캡슐내시경; 이중풍선소장내시경; Obscure gastrointestinal bleeding; Capsule endoscopy; Double balloon enteroscopy; Obscure gastrointestinal bleeding; Capsule endoscopy; Double balloon enteroscopy
- Citation
- Clinical Endoscopy, v.41, no.2, pp 79 - 84
- Pages
- 6
- Journal Title
- Clinical Endoscopy
- Volume
- 41
- Number
- 2
- Start Page
- 79
- End Page
- 8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18300
- ISSN
- 2234-2400
2234-2443
- Abstract
- 목적: 캡슐내시경과 이중풍선소장내시경은 원인불명의 위장관 출혈을 찾기 위한 유용한 검사이나 많은 예의 경우 상하부위장관내시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부위에서 병변이 관찰되기도 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원인불명의 위장관 출혈로 캡슐내시경 또는 이중풍선소장내시경을 시행한 환자들 중에서 상하부위장관내시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위치에 병변이 있었던 환자들의 빈도를 파악하고 임상적인 특징을 분석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3월부터 2009년 5월까지 원인불명의 위장관 출혈로 캡슐내시경 또는 이중풍선소장내시경을 시행했던 134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병변이 상하부위장관내시경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던 환자들의 빈도와 임상적인 특징, 병변의 위치를 분석하였다.
결과: 대상환자 134명 중 캡슐내시경만 시행한 경우는 76명, 이중풍선소장내시경만 시행한 경우는 28명, 캡슐내시경과 이중풍선소장내시경을 모두 시행한 경우는 30명이었다. 상하부위장관내시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에 병변이 있었던 환자는 총 13명(9.7%)으로 십이지장궤양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위궤양 2명, 말단회장궤양 2명, 회맹판궤양 1명이었다. 13명 중 6명은 재시행한 내시경검사에서 병변이 발견되었으며 7명은 처음 시행한 내시경에서 출혈이 의심스러운 병변이 관찰되었으나 소장출혈의 원인을 배제하기 위해 소장검사를 시행하였다.
결론: 원인불명의 위장관 출혈로 내원한 환자들 중 상하부내시경으로 관찰할 수 있는 곳에 병변이 있었던 경우는 9.7%였으며, 주 병변은 십이지장 구부였다. 따라서 초기 상하부내시경검사에서 십이지장 병변 등에 대한 보다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며, 초기 내시경시 혈액 응괴 및 환자의 불안정한 상태 등으로 면밀한 관찰이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 소장검사를 시행하기 전에 상하부위장관 검사를 재시행하는 것이 불필요한 이중풍선소장내시경과 캡슐내시경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Medicine >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 1. Journal Articles
- College of Medicine > Department of Internal Medicine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