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온 환경에서 트레드밀 전방걷기 전 카페인 섭취가 대퇴근 통증에 미치는 영향

Abstract

본 연구에서는 고온 환경(온도; 30-32℃, 습도; 40-50%)에서 60% HRRmax 강도로 40분 동안 전방 걷기를 실시하기 전 3mg·kg-1 의 카페인 섭취가 대퇴근 통증 변화에 미치는 효과에 대하여 확인하기 위해 습관적으로 카페인을 섭취하지 않고, 규칙적인 운동 경험이 없는 20대 여성 7명을 대상으로 전신 발한량, 대퇴근 통증 점수, CPK, LDH, myoglobin의 수준을 비교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모든 요인에서 처치 간 유의한 차이는 인정되지 않았으나, 전신 발한량은 카페인을 섭취한 경우 가장 높았으며, 대퇴근 통증 점수는 카페인을 처치했을 경우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에 대하여 카페인의 용량과 신체활동의 형태, 강도에 따라 진통효과가 상이하게 나타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한 동시에 본 연구와 같은 조건에서 대퇴근 통증을 유의하게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3mg·kg-1 보다는 좀 더 높은 용량의 카페인 섭취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