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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 永樂帝가 사랑했던 조선 여인 權賢妃 묘소The tomb of Queen Gwon-hyn權賢妃 of Chosun朝鮮 lover of Imperial Youngle永樂帝 of Ming明 Dynasty

Other Titles
The tomb of Queen Gwon-hyn權賢妃 of Chosun朝鮮 lover of Imperial Youngle永樂帝 of Ming明 Dynasty
Authors
박현규
Issue Date
2010
Publisher
한중인문학회
Keywords
Queen Gwon-hyn; Chosun women; Imperial Youngle of Ming Dynasty; Shandong; Zaozhuang; Niangniang tomb; 權賢妃; 朝鮮女人; 明永樂帝; 山東; 棗庄; 娘娘墳
Citation
한중인문학연구, no.29, pp.327 - 348
Journal Title
한중인문학연구
Number
29
Start Page
327
End Page
34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18453
ISSN
1598-0383
Abstract
본 논문은 중국 대륙에 남아있는 조선 여인 權賢妃의 묘소를 답사하고 권현비의 행적과 죽음, 묘소의 현황과 풍수 특징 등 제반 사항에 관해 분석하였다. 권현비의 묘소는 오늘날 산동 棗庄市 嶧城區 榴園鎭 娘娘墳村 서쪽에 소재하며, 속칭 娘娘墳이다. 권현비는 조선 權執中의 따님이다. 1407년(태종 7; 영락 5)에 18세 때 명 궁중의 비빈으로 들어갈 조선 여인으로 간택되었다. 1408년(태종 8; 영락 6)에 명 영락제의 총애를 받아 賢妃에 올라 사실상 六宮을 관장하는 수장이 되었다. 권현비는 옥퉁소를 잘 불었고, 당시 궁중에 널리 회자되었다. 1410년(태종 10; 영락 8)에 권현비는 영락제를 모시고 북정에 나섰다가 남경으로 돌아오는 臨城(현 조장 薛城)에서 죽어 嶧縣(현 조장 역성)에 묻혔다. 시호는 恭獻이다. 권현비의 죽음에는 당시 궁중 여인들의 암투가 있었다. 권현비묘의 높이는 약 8m이고, 둘레는 60여 m이다. 방향은 壬座丙向이고, 배산임수의 특징을 갖추고 있다. 묘소의 주봉은 봉황을 가리키는 白茅山이고, 좌우측에는 용호를 상징하는 馬頭山(獅山)과 空窟山(象山)이다. 묘소 양편에는 과당수와 자손수에 해당하는 金注河의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 낭낭분촌은 명 영락 연간에 묘소를 수호하기 위해 왕씨들이 滕縣에서 이주해 촌락을 형성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마을 사람들은 권현비묘에 나가 향불을 켜고 명복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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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Department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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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k, Hyun Kyu
SCH Media Labs (Deparment of Chinese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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