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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대의 영상예술- <The Mask Debate>를 중심으로A Media Art of the COVID-19 Era - <The Mask Debate>

Other Titles
A Media Art of the COVID-19 Era - <The Mask Debate>
Authors
김이진
Issue Date
Feb-2022
Publisher
한국영상학회
Keywords
<마스크 디베이트>; 줌 플레이; 정면보기; 분할화면; 코로나19; The Mask Debate; Zoom play; Front shot; Split screen; COVID-19
Citation
한국영상학회논문집, v.20, no.1, pp 1 - 13
Pages
13
Journal Title
한국영상학회논문집
Volume
20
Number
1
Start Page
1
End Page
13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20518
ISSN
2092-8157
Abstract
코로나19의 유행으로 인하여 비대면을 통한 소통이 활발해지면서 온라인을 통한 공연인 줌 플레이가 기존의 공연에 대한 대안으로 등장하였다. 줌 플레이가 궁여지책으로 등장하였다 하더라고 각 작품이 예술작품으로서의 힘을 가지려면 줌 플레이라는 형식이 작품의 주제를 설득력 있게 전달하는 미학적 기획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당연하다. 이 연구에서 다루는 <The Mask Debate>(2021)는 김경현이 2020년 창작한 줌 플레이의 유튜브 영상 버전이다. <The Mask Debate>는 줌을 통해 실시간 공연될 수 있도록 쓰여진 작품으로서 연극과 영화, 비디오를 넘나드는 특성을 가졌지만, 이 연구에서는 이 작품을 영화 이론적 관점에서 분석하고자 한다. 이 작품을 영화의 맥락에서 보는 것이 타당한 이유는 다음과 같다. 먼저 이 작품은 현재 유튜브를 통해 보통의 내러티브 영화처럼 상영되고 있다. 둘째, 마지막 두 개의 장면이 내용상 줌 회의와 관련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앞선 줌 회의 장면들처럼 화면을 분할하면서도 줌 고유의 그래픽은 삭제하였기 때문에, 이 장면의 시각적 구성은 일반적인 줌 플레이의 그것과 다르다. 더욱이 후반작업을 통해 작은 화면들에 움직임을 더한 연출은 분할화면을 적극적으로 실험해 온 디지털 영화의 영향을 드러낸다. 줌 플레이의 특성이 <The Mask Debate>에서 어떻게 영화적으로 변용되었는지, 이 작품의 서사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지를 논의하는 것은 줌 플레이의 미적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이 될 것이다. 또한 이 연구를 통해 기존의 영상 기법인 정면보기와 분할화면이 줌 플레이라는 형식을 만나 새로운 함의를 획득하는 과정을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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