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현대의 종교문화와 불교의 미래 - ‘세속화’와 ‘마음챙김’ 담론을 중심으로 -Contemporary Religious Culture and the Future of Buddhism: Focusing on the discourses of ‘secularization’ and ‘mindfulness’

Other Titles
Contemporary Religious Culture and the Future of Buddhism: Focusing on the discourses of ‘secularization’ and ‘mindfulness’
Authors
송현주
Issue Date
Feb-2023
Publisher
한국불교연구원
Keywords
Secularization; modern Buddhism; postmodern Buddhism; mindfulness; technology of the self; 세속화; 근대불교; 포스트모던 불교; 마음챙김; 자기의 테크놀로지
Citation
불교연구, no.58, pp 123 - 170
Pages
48
Journal Title
불교연구
Number
58
Start Page
123
End Page
17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22317
ISSN
1225-3154
Abstract
이 글은 현대 종교문화의 흐름과 관련하여 불교의 미래를 전망해보려는 시도이다. 현대의 종교문화는 크게 ‘세속화 담론’과 ‘포스트세속 혹은 포스트모던 담론’이라는 두 흐름을 통해 논의되고 있다. ‘세속화 담론’은 근대화로 인한 종교의 소멸 혹은 쇠퇴, 그리고 사사화(privatization)를 중심으로 전개되었다. ‘포스트세속 혹은 포스트모던 담론’은 세속화 이론에 대한 수정 또는 보완 담론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둘 사이에서 초점은 세속화의 역전 가능성 문제로 모아진다. 세속화의 문제는 현대 불교의 위상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도 중요하다. 19세기 이후 서구를 중심으로 전개된 소위 “근대불교(modern Buddhism)”는 그 명칭에서 ‘근대성을 내포한 불교’라는 의미를 함축하고 있다. 이것은 전통불교가 근대화 과정에서 일정 정도 세속적 조건에 맞춰 재편된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최근 부상하고 있는 새로운 불교의 흐름은 기존 세속화 논의를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서구불교를 중심으로 발전해온 ‘마음챙김(mindfulness)’ 수행이 대표적인 경우이다. 이 ‘마음챙김’ 명상이 근대화에 따른 종교성의 적절한 변화의 산물이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그것은 불교 본래의 전통에서 탈맥락화된 것으로서 ‘세속화된 불교’라는 비판적 시각이 있다. 이글은 이러한 논란 속에서 불교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진단과 전망이 어떻게 표출되고 있는지 그 양상을 살펴보고자 한다. 이를 토대로 그것이 한국불교와 관련하여 가지는 의미에 대해서도 살펴보고자 한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College of Hyangseol Nanum > Division of Liberal Arts for Humanities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Song, Hyun Ju photo

Song, Hyun Ju
College of Hyangseol Nanum (Division of Liberal Arts for Humanities)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