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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카길을 꿈꾸다: 하림그룹의 팬오션 인수 사례Dreaming of a Korean Cargill: Harim Group’s Acquisition of Pan Ocean

Other Titles
Dreaming of a Korean Cargill: Harim Group’s Acquisition of Pan Ocean
Authors
이기병노태우
Issue Date
Feb-2023
Publisher
한국경영학회
Keywords
Pan Ocean; Harim; Supply Chain; Shipping; M&A; 팬오션; 하림; 공급망; 해운; 인수합병
Citation
Korea Business Review, v.27, no.1, pp 1 - 26
Pages
26
Journal Title
Korea Business Review
Volume
27
Number
1
Start Page
1
End Page
2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22318
ISSN
2951-3596
Abstract
하림그룹(이하 하림)은 국내 최초로 곡물 유통 사업에 진출하였으며 계열사인 팬오션(Pan Ocean)은 한국의 곡물수송 최대 선사로 안정적인 곡식 조달에 기여하고 있다. 팬오션은 곡물, 석탄, 펄프, 철광석 등의 화물을 운송하는국내 최대의 벌크(Bulk) 전문 선사이며 매출기준으로 국내 2위의 대형 해운회사이다. 팬오션은 카길(Cargill)과 같이 소수 글로벌 기업이 장악하는 세계 곡식 시장과 운송망에 국적선사로 참여하여 해운업계 최초로 해외 곡물 터미널사업에도 진출하여 안정적인 물류 활동과 공급망 연계로 곡물 보국에 앞장서고 있다. 팬오션은 과거 2번의 기업 회생 절차를 견디어내고 3번의 주인이 변경되며 파산 위기까지 직면했었으나, 하림에 인수된 이후에는 성장세를 보여왔다. 쌀을 제외한 주요 곡물을 수입하는 우리나라는 곡물 자급률 및 식량 자급자족도가 낮으며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 생산지의 이상기후 변화, 투기적 수요 증가와 코로나19 악재까지 가중되고 있다. 이 시점에서 글로벌 곡물 공급망 관리가 국가적, 산업적 차원의 핵심으로 부각되면서 사료, 가축, 식품을 둘러싼 다양한 원료의 안정적인 조달이 경쟁적이고 시급한 상황이 되고 있다. 이러한 배경 아래에 본 연구는 하림의 팬오션 인수를 중심으로인수과정, 통합, 인수후성과를 살펴보며, 하림의 해운업 진출을 통한 경쟁력 확보 방안 모색과 인수 후의 위험과 갈등을 다루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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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Global Business > Department of International Trade and Commerc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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