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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明皇帝의 朝鮮人 寵妃, 權賢妃The Queen of Emperor of Ming Dynasty, Kwon Xian-Fei

Other Titles
The Queen of Emperor of Ming Dynasty, Kwon Xian-Fei
Authors
임상훈
Issue Date
2018
Publisher
역사문화연구소
Keywords
Kwon Xian-Fei; Emperor Yong-Le; Joseon Queen; Korea-China Relationship; Catastrophe of Eo-Ryeo; 權賢妃; 永樂帝; 貢女; 后宮; 朝明關係; 魚呂之亂
Citation
역사문화연구, no.67, pp 215 - 240
Pages
26
Journal Title
역사문화연구
Number
67
Start Page
215
End Page
240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6580
DOI
10.18347/hufshis.2018.67.215
ISSN
1598-6454
2733-4201
Abstract
『明史·后妃傳』에는 明의 3대 황제 成祖 永樂帝의 后宮이었던 恭獻賢妃權氏에 대한 기사가 존재한다. 권씨는 조선 여인이며, 아름다운 외모와 뛰어난 玉簫 솜씨로 단숨에 영락제의 마음을 사로잡아 ‘賢妃’를 除授 받고, 永樂 5년에 薨한 徐皇后를 대신하여 六宮의 주인이 되었다. 영락제는 衣食住 등의 생활 문제를 그녀에게 맡기며 매우 흡족해했다고 한다. 영락제는 그녀가 他界하고 십여 년이 지난 후에도 여전히 눈물을 흘리며 그녀를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할 정도로 그녀를 사랑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또한 그녀의 의문스러운 죽음에 영락제는 진노하여, 후대에 ‘魚呂之亂’이라 불리는 3000여 명의 明宮 내 대학살 사건이 발생했을 정도였다. 그녀는 사후에 山東省 棗莊市에 安葬되었고, 그 陵墓인 ‘娘娘墳’은 지금까지도 현지인들의 존경을 받으며 잘 보존되고 있다. 이처럼 명대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던 영락제의 지극한 총애를 받으며, 그의 삶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던 권현비이지만, 그녀에 대한 이야기들은 그다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있다. 더욱이 그녀가 강제로 명에 進貢되었던 朝鮮의 貢女, 즉 조선의 女人으로써 황제의 총애를 받았다는 점은 명초의 朝明關係에도 일정 정도 영향을 끼쳤다. 본문은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그간 잘 알려지지 않았던 권현비라는 역사적 인물 소개에 중점을 두며, 영락제와의 관계 및 조명관계 등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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