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중독자의 운동박탈이 감정과 기분상태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Exercise Deprivation on Affects and Mood States in Exercise Addicts
- Other Titles
- Effects of Exercise Deprivation on Affects and Mood States in Exercise Addicts
- Authors
- 전윤창; 김병준; 김윤희
- Issue Date
- 2017
- Publisher
- 한국체육학회
- Keywords
- 운동중독자; 운동박달; 기분상태; Exercise addiction; Exercise deprivation; Affect; Mood state
- Citation
- 한국체육학회지, v.56, no.3, pp.115 - 127
- Journal Title
- 한국체육학회지
- Volume
- 56
- Number
- 3
- Start Page
- 115
- End Page
- 127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8252
- ISSN
- 1738-964X
- Abstract
- 운동중독자에게 운동은 불안을 피하거나 감소시키려는 수단이 된다는 감정조절(affective regulation)가설은 운동중독을 설명하는 메커니즘으로 제안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단일사례실험과 면담을 통한 질적 연구방법을 통합한 통합 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운동박탈이 운동중독자의 감정과 기분상태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였다. 운동경력 3년 이상, 하루 2시간이상, 주 4-5회 이상 운동을 하고, 김재훈 및 유진(2007)이 개발한 한국형 운동중독 검사지에서 운동중독으로 판정된 5인을 대상으로 5일간 운동을 박탈시키는 처치가 이루어졌다. 3주 동안의 기초선과 운동박탈 기간에 PANAS와 POMS를 이용하여 긍정적 및 부정적 감정과 기분상태를 반복 측정하였다. 운동 박탈 기간 참여자는 일지를 작성하였고, 운동박탈 체험에 관한 심층면접을 하였다. 운동중독자에게 운동을 박탈시키면 박탈 1일차부터 부정적 감정과 불안, 분노, 혼란, 피로, 우울 등 부정적인 기분상태가 급격하게 상승하였다. 반면 긍정적 감정과 활력은 감소하였다. 운동박탈에 따른 감정과 기분상태 변화의 효과크기(2.17-20.00)는 매우 높았다. 면담 응답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운동박탈은 신체적 이상증세와 활력의 저하, 불안과 스트레스 증가, 소극적인 대인관계를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동중독자는 운동을 중단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정적 감정과 기분상태를 조절하기 위한 수단으로 운동에 의존한다는 감정조절 가설이 상당부분 입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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