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雲翹傳』과 모티프 王翠翹 고사의 한국 전래 고찰Study on The Biography of Jin, Yunqiao and the Introduction of the Motif of Wang, Cuiqiao Story into Korea
- Other Titles
- Study on The Biography of Jin, Yunqiao and the Introduction of the Motif of Wang, Cuiqiao Story into Korea
- Authors
- 박현규
- Issue Date
- 2017
- Publisher
- 근역한문학회
- Keywords
- 『The Biography of Jin; Yunqiao(金雲翹傳)』; The story of Wang; Cuiqiao(王翠翹); Kim; Seokju(金錫胄); Yu; Sangun(柳尙運); Lee; Deoksu(李德壽); Sinjeng(申晸); Mrs Lee from Wansan(完山 李氏); Mao Kon(茅坤); Pan; Zhiheng(潘之恒); Nguyễn Du(阮攸); 『金雲翹傳』; 王翠翹 고사; 金錫胄; 柳尙運; 李德壽; 申晸; 完山 李氏; 茅坤; 潘之恒; Nguyễn Du(阮攸)
- Citation
-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v.46, pp 159 - 181
- Pages
- 23
- Journal Title
- 한문학논집(漢文學論集)
- Volume
- 46
- Start Page
- 159
- End Page
- 18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8364
- DOI
- 10.17260/jklc.2017.46..159
- ISSN
- 1225-1313
2713-9905
- Abstract
- 본 논문은 『金雲翹傳』과 모티브 王翠翹 고사가 한반도에 들어와서 유통된 과정을 고찰했다.
현존 기록에 의하면 1683년(숙종 9)에 사은정사 金錫胄와 부사 柳尙運이 언급한 왕취교 고사가 가장 빠르고 명확한 사례이다. 이들은 왕취교 고사가 모곤 「鐃曲」과 潘之恒 『亘史』에 수록된 사실을 밝혔다. 다만 한중 문헌 교류가 일찍부터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역사적 사실과 인조・숙종 연간에 문신으로 활동한 申晸이 소장한 모곤의 『白華樓藏樓』가 현전한 관계로 왕취교 고사가 들어간 중국 문헌은 1683년(숙종 9) 이전에 들어왔을 가능성이 높다.
1735년(영조 11)에 동지부사로 청나라에 들어갔던 李德壽가 왕취교 고사를 읊은 시를 남겼다. 1744년(영조 20) 『時憲書』 중 「字學歲月」 상단에 尹德熙가 적었던 소설 목록과 1762년(영조 38)에 자신이 읽었던 소설 목록을 적은 「小說經覽者」에 모두 『金翠翹傳』이 들어가 있다. 1762년(영조 38)에 完山 李氏가 쓴 『繪模本』 「小敍」에 『王翠翹傳』이 들어가 있다. 오늘날 국내 공공도서관이나 개인문고에 왕취교 고사를 담은 명 潘之恒의 『亘史』, 陸人龍의 『型世言』, 청 張潮의 『虞初新志』, 蟲天子의 『香艶叢書』 등이 소장되어 있다. 1921년에 梁白華가 『금운교전』을 축약 번역한 문장이 『開闢』 잡지에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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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Humanities and Social Sciences > Department of Chinese Language and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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