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체활동이 발달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의 물체조작능력에 미치는 효과 비교 : 메타분석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신체활동이 발달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의 물체조작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여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데 있다. 연구방법은 2003년부터 2016년 6월까지 국내에 보고된 논문 중 선정기준에 적합한 31편선행연구에서 발달장애학생 444명, 비 장애학생 414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성별, 연령, 장애유형, 프로그램 시간, 빈도, 기간, 치기, 튀기기, 받기, 차기, 던지기, 굴리기를 변인으로 효과크기를 산출하였으며 출판편향과 이탈치를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전체효과크기는 큰 효과크기(1.204)가 나타났으며 신체활동 참여가 비 참여에 비해 39%이상 효과가 나타났다. 발달장애학생은 다운 증후군, 7~9세, 회당 100~120분, 주 5회 이상, 총 15~19주, 치기, 받기, 굴리기에서 다른 변인보다 큰 효과크기가 나타났고 비 장애학생은 4~6세, 회당 40분 미만, 주 3~4회, 총 10~14주, 차기, 치기, 튀기기에서 다른 변인보다 큰 효과크기가 나타났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신체활동이 발달장애학생과 비 장애학생의 물체조작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비교, 분석하여 종합적인 정보제공과 변인별 효과크기를 제시하였다.